국제 신용카드 본인확인 시장 확대
[보안뉴스 김태형] 페이게이트는 7월 20일 국제 신용카드 본인확인 서비스(AA인증방식) 출시를 위한 컨퍼런스를 자사 구내 카페 ‘곡과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신용카드 본인확인 시장은 올해 30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페이게이트는 국제 신용카드 본인확인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15년간 글로벌 온라인 결제 서비스 분야에만 몰두해온 페이게이트는 2010년 개발한 자사의 AA인증 서비스에 대해 2012년 9월 금융감독원 인증방법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승인서를 받은 바 있다.
작년 9월 이후 AA인증 서비스의 글로벌 버전을 출시하기 위해 주요 핵심 기능의 글로벌 스텐다드화를 진행해 온 페이게이트 연구 개발팀은 올 상반기 개발 및 테스트를 완료, 7월 20일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국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AA인증서비스는 AA Basic, AA Profile, AA Premium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국제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머천트의 형태에 따라 기본형과 간편 결제형, 부인방지 기능형 등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페이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국제 신용카드 본인인증 서비스 출시는 한국을 포함, 전 신용카드 업계에서는 획기적인 모델로서, 비자나 마스터, JCB 외에 직접 카드 매입을 처리하는 애플이나 아마존, 구글과 같은 초대형 글로벌 플레이어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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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