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HANA 기반 ‘SAP 360 커스터머’ 발표

인메모리 컴퓨팅·클라우드·모바일·협업 기능 결합

[보안뉴스 김태형]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오늘 SAP HANA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SAP 360 커스터머(SAP 360 Customer)’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인메모리 컴퓨팅,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협업 기능을 활용해 기업이 전통적인 고객관계관리(CRM)에서 벗어나 최상의 방법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해 준다.

SAP HANA의 혁신적인 인메모리 기술이 바탕이 된 SAP 360 커스터머를 통해 기업은 고객 충성도와 가치를 높이고 지원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 경험은 새로운 차별화 요소다. SAP 360 커스터머는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실제 비즈니스에 반영하고 고객과 일대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따라서 기업은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면서 모바일 인력 구성, 협업 증진, 트랜잭션 속도 향상, 대응 시간 단축과 같은 탁월한 운영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다.

SAP 360 커스터머의 핵심 컴포넌트는 SAP HANA플랫폼에서 구동되는 ‘SAP CRM’ 솔루션이다. 이 밖에 클라우드 기반의 ‘SAP 커스터머 온디맨드(SAP Customer OnDemand)’, ‘SAP 잼(SAP Jam)’ 소셜 소프트웨어 플랫폼, 다수의 모바일 솔루션이 SAP 360 커스터머에 포함된다.

빌 맥더멋(Bill McDermott) SAP공동 CEO는 “SAP 360 커스터머는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서 기업의 영업, 마케팅, 서비스 능력을 높이고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기업은 이 솔루션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고객 인사이트를 실시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AP 360 커스터머는 벌써부터 기업의 고객 소통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전 세계 2위 PC 제조사인 레노버는 빠른 성장을 위해 SAP HANA 플랫폼을 도입했다. 레노버의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류 샤오유 부사장은 “현재 진행되는 비즈니스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레노버는 SAP HANA를 통해 이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미 고객 평가와 같은 핵심 프로세스에서 30배 빠른 성능 향상을 경험했다. 이 같은 결과는 레노버에게 완벽한 실시간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관계관리 업무 효율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SAP HANA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SAP CRM은 SAP RDS(Rapid Deployment Solution) 형태로 도입 가능하다. 새로운 비즈니스 솔루션 구축 방법인 SAP RDS는 사전 구성된 소프트웨어, 도입 서비스, 콘텐츠, 사용자 교육 등 완전한 패키지를 가격과 서비스 범위가 확정된 형태로 제공되며 12주 내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다.

SAP 360 커스터머는 SAP와 SAP 파트너에 의해 제공된다. SAP 파트너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하면서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혁신 및 성장시키는 기회를 갖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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