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국립대학교 NIC 데이터센터 내에 브로케이드 이더넷 네트워크 구현
[보안뉴스 김태형] 패브릭 기반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솔루션 분야 선두 기업인 브로케이드(한국지사장 권원상, www.brocadekorea.com)는 후지쯔 호주 및 뉴질랜드 법인과 새로운 제휴 관계를 체결하고 최근 발표한 호주국립대학교 NCI(National Computational Infrastructure)의 고성능 수퍼컴퓨터(HPC)에 네트워크 스위칭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NCI 수퍼컴퓨터는 조직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서버 및 많은 관리 장치를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며 브로케이드 이더넷 스위치가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어 이번 후지쯔의 턴 키(Turn-Key) 솔루션에 포함되었다.
후지쯔 호주 및 뉴질랜드 법인의 전략책임자인 필 맥코맥(Phil McCormack)은 “우리는 HPC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및 수퍼컴퓨터 모두에 비용 효율적인 고집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했다”면서 “브로케이드의 스위칭 분야에 대한 역량은 이미 이와 유사한 전 세계 HPC 환경에서 입증되었으며 여타 업체들보다 훨씬 우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가격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호주국립대학교의 새로운 NCI 수퍼컴퓨터 관리 네트워크를 위해 브로케이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후지쯔는 브로케이드 패스트아이언 SX(Brocade FastIron SX) 시리즈 스위치를 데이터센터 관리 네트워크의 고가용성 및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 코어로써 구축하고 후지쯔 수퍼컴퓨터 및 지원 서버에 10기가비트 이더넷(GbE) 파이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구성은 또한, 100대 이상의 브로케이드 패스트아이언 WS 시리즈(Brocade FastIron WS Series) 스위치에 1GbE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시스템 관리 및 모니터링 장치에 대한 네트워크 액세스를 지원한다.
브로케이드의 호주 및 뉴질랜드 지역 지사장 그라함 슐츠(Graham Schultz)는 “브로케이드 네트워킹 솔루션은 현재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스위스의 과학 연구 센터 CERN(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 European Organization for Nuclear Research), 그리고 미국의 알곤 및 로스 알라모스 국립 연구소(Argonne/Los Alamos National Laboratories) 등을 비롯한 세계 최고 수퍼컴퓨터 설비 지원 인프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제 브로케이드가 호주의 고성능컴퓨터 발전에 동참하게 됨에 따라, 호주 기상청(Bureau of Meteorology), 호주 연방과학원(CSIRO), 호주국립대학교 및 여타 대학들의 연구원들은 호주 학계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후지쯔의 하이 엔드(High-End) 컴퓨테이셔널(Computational) 서비스 솔루션에 안정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NCI 설비는 2012년 10월 새로운 데이터센터가 완공되고 2013년 1월 후지쯔 수퍼컴퓨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더욱 완벽한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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