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성 높여주는 HP 이지 액세스 도어 등 다양한 편의성 갖춰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HP(대표 함기호)는 12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신제품 HP Z220 워크스테이션과 HP 엘리트북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3종을 출시했다. 워크스테이션은 특수한 분야, 그래픽이나 의료, 디자인 등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성능의 컴퓨터이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 중 HP 워크스테이션 Z220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 등으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엔비디아 및 AMD의 분리형 그래픽 카드를 제공한다.
또 최대32GB(기가바이트) 메모리와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의 장점을 합친 '인텔 스마트 리스폰스 기술' 등으로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Z220과 함께 출시하는 HP 엘리트북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원거리 촬영 장소에서 영화를 편집하거나 건설 현장에서 설계를 수정하는 등 이동 중에 워크스테이션 성능이 필요한 전문가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HP 엘리트북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품 중 8570w와 8770w에는 HP 드림컬러 기술이 적용됐으며, 일관된 색상을 구현하는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밖에 지문이 묻는 것을 방지하는 방사형 디스플레이 커버, 유리 터치패드, 보안성을 높여주는 HP 이지 액세스 도어를 갖추고 있으며, 미국 군사 표준 규격의 먼지, 진동, 충격, 고도, 낙하, 고온, 저온 등의 기준 만족시키는 내구성을 갖췄다.
온정호 한국HP 부사장은 “HP Z220과 엘리트북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강력한 HP의 제품 라인을 더욱 견고히 하는 최상의 제품으로, 디자인, 애니메이션, 엔지니어링 고객의 경우 현장, 사무실 어디에서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HP는 앞으로도 어디에서든지 품질과 신뢰성을 원하는 전문가들의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워크스테이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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