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네트웍스, 성능·복구력 강화한 ‘아루바OS 6.1.3.4’ 출시

모바일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차원이 다른 고가용성, 연결 복구력

[보안뉴스 김태형] 무선랜과 보안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업체인 아루바 네트웍스 코리아(www.arubanetworks.co.kr, 이하 아루바)는 오늘날의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을 위한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성능과 빠른 복구를 보장하는 소프트웨어 아루바OS(ArubaOS) 6.1.3.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이 출시된 아루바OS 6.1.3.4는 아루바 모빌리티 컨트롤러(Aruba Mobility Controllers)에 탑재되는 운영체제로서, 엔터프라이즈의 대용량 모빌리티 네트워크를 위한 다운타임 최소화 및 고성능을 보장해 급증하는 모바일 기기는 물론이거니와, 음성이나 영상 등의 실시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하도록 한다.

최근 네트워크 상에 모바일 기기가 증가함에 따라, 사용 가능한 대역폭이 줄어들었다. 이는 개별 클라이언트에 대한 예측할 수 없는 대역폭 할당 및 와이파이(Wi-Fi) 접속 단절, 데이터 전송 실패 등 여러 문제점들을 야기하기 이르렀다. 새로이 출시된 아루바OS 6.1.3.4는 클라이언트 그룹이 네트워크 자원을 독점하지 않도록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랩탑 등의 클라이언트 장비를 이용해 각각 다른 수량과 다른 설정으로 테스트한 결과, 아루바의 무선랜은 시스코 무선랜보다 4배 더 뛰어난 성능을 구현했다. 자세한 테스트 결과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늘날 기업은 모빌리티 네트워크가 확장됨에 따라 성능과 함께 네트워크 장애에 대한 빠른 복구 또한 중요시 한다. 기존의 무선랜 솔루션은 단일 액세스 포인트를 복구하는 데 있어 최대 60초가 소요되어 네트워크 사용자에게 다운타임을 유발하고 기업은 더 많은 유지비용을 들여야 한다. 하지만 아루바 OS 6.1.3.4는 시스코 무선랜보다 7배 빠른, 네트워크 장애시에도 영상회의 전화가 끊김이 없을 정도로 빠른 복구를 보장 한다.

또한 아루바의 솔루션은 경쟁업체와 다르게 컨트롤러와 액세스 포인트의 복구력에 초점을 두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링크(Microsoft Lync), 애플 페이스타임(Apple FaceTime), 유니캐스트(unicast) 및 멀티캐스트 영상 등의 클라이언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중단 없이 실행되도록 한다.

아루바의 무선랜은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링크 서버에 대한 와이파이 조건을 충족시켰으며 와이파이 혼잡 시에도 자동으로 UC(Unified Communications)애플리케이션을 식별, 우선순위 부여 등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최대 75% 향상시킨다.

아루바 네트웍스의 키어티 멜코트(Keerti Melkote) CTO는 “엔터프라이즈 무선랜의 복구력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사항은 클라이언트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중단 없는 액세스다”라며, “오늘날 모빌리티 네트워크는 수많은 모바일 기기는 물론이거니와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매일 사용하고 있는 실시간 음성 및 영상 애플리케이션들을 수용해야만 한다. 금일 출시한 소프트웨어 아루바OS 6.1.3.4와 아루바 무선랜 제품군은 테스트에서 보여줬듯이 타 무선 벤더와는 차원이 다른 성능과 복구력을 제공하여 기업이 당면한 문제점을 해결 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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