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통해 x86 및 스토리지 비즈니스 강화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 kr.fujitsu.com)는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파트너 약 150여명을 초청하여 ‘후지쯔 파트너 데이 2012’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지쯔 파트너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한 양사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 증진 및 후지쯔에 대한 파트너사들의 로열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후지쯔는 올해 파트너 사업 전략을 △후지쯔 글로벌 헤드쿼터와의 전략적 공조를 통해 작년 대비 3배 이상의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인센티브 확대 △경쟁사 윈백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 강화 △파트너가 주도하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지원 강화 등으로 세우고 파트너와의 상생강화를 통한 비즈니스 성장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후지쯔는 지난해 메이저급 유통채널을 신규로 유치하고 마케팅 프로그램의 확충을 통해 x86분야에서 파트너를 통한 매출이 전년대비 50%이상 증가, 지난해 전년대비 58%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는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파트너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역량있는 신규 파트너의 모집과 고투마켓(Go-To-Market) 전략 유지 등을 통해 고객밀착형 서비스를 확충, 시장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국후지쯔는 이미 올해초 x86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100%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올해 마켓쉐어 10%이상, 2014년까지 20%이상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x86비즈니스의 성장세를 몰아, 하이엔드급 x86서버인 프라임퀘스트(PRIMEQUEST)와 스토리지인 이터너스(ETERNUS)의 비즈니스도 강화한다. 하이엔드급 x86서버인 프라임퀘스트(PRIMEQUEST)는 국내 서버업계에서 x86기반의 유일한 리눅스 진영 하이엔드 시스템이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의 80코어까지 확장가능한 제품으로 메인프레임급의 안정성과 신뢰성, 그리고 오픈 시스템으로서의 유연성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즉 OS, 애플리케이션, DBMS 등의 라이선스와 유지보수 면에서 매우 유용하고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제품의 안정성을 갖춘 것이 큰 강점이다.
해외에서는 일본 동경증권거래소가 차세대주식매매 기간계시스템으로 프라임퀘스트를 채택하여 운영하고 있고 그 외 브라질, 포르투갈의 대형 통신사, 일본의 가와사키 중공업, 도레이엔지니어링 등 전 세계 24개국 3,000여대의 실적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 강남 세브란스병원, 백병원 등에 도입되었다. 한국후지쯔는 올해 프라임퀘스트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영업인프라를 구축하고 유닉스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존 파트너 총판 및 다양한 분야의 역량있는 리셀러를 확충하여 신규고객발굴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쯔는 프라임퀘스트(PRIMEQUEST)가 현 유닉스 서버를 대체할 수 있는 성능과 안정성, 보안성을 모두 갖춘 유일한 제품임을 확신하고 국내서버업계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각오다.
또한 지난해 통신, 공공시장에 미드레인지급 이상의 고객을 잇달아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전년대비 약 40%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던 스토리지 비즈니스도 올해는 시장점유율 TOP5 진입을 목표로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일본 스토리지 시장에서 1위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독보적인 후지쯔만의 첨단 기술과 뛰어난 가격경쟁력, 토털 인프라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보호 및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한 시장 니즈와 클라우드와 가상화, 빅데이터 환경에 대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후지쯔 이영환 마케팅 담당상무는 “한국후지쯔가 고객과 함께 이루어낸 혁신과 성장은 역량 있는 파트너의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이 큰 힘이 된 결과이다. 올해도 파트너의 활동 및 실적을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영업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한국후지쯔가 갖고 있는 경험과 자산을 파트너들과 공유하여 업계 최고의 상생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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