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이기태)는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에 특허청, KTF(도시락, 커플파이, ktf.com), 마케터잡, 패션데이, 사이버국제특허아카데미 등 총 12개 사이트가 인증심사를 거쳐 최종심의를 통과해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금번 인증심사에는 총 15개 사이트가 신청했으며, 약 3개월 동안 온라인 모니터링 및 회원가입 테스트, 서류심사 및 사실심사, CEO 면담 등을 거쳐 정보보호마크 인증위원회(위원장 이교용)의 최종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이번에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를 취득한 업체(기관)는 특허청(특허청), KTF(도시락, 커플파이, ktf.com), 인포하임(마케터잡), 에듀하우스(유학네트), 정호코리아(패션데이), 한국발명진흥회(사이버국제특허아카데미), 명의도용방지센터(명의도용방지서비스), 한국원자력문화재단(한국원자력문화재단) 등 10개 사이트이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소비자보호·시스템보안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증하는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는 특허청,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등 2개 사이트가 인증심사에 합격,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심사에서는 ▲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과정 신설 및 확대 ▲ 영리목적 광고성 이메일 발송 시 수신거부 방법안내 마련 ▲ DB에 대한 개인별/등급별 접근제한 방침 마련 ▲ 만14세 미만자의 회원가입 시, 개인정보 수집에 대해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는 절차 마련 등 인증신청 업체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이 대폭 개선됐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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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