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관리인증 유효성 2레벨 인증 획득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KDB, 원장 한응수)은 11월23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 장영철)이 데이터관리인증(DQC-M :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 - Management) 유효성 부문 2레벨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관리인증은 조직의 데이터 품질관리 현황을 심사하여 그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인증심사가 수행되고 있다. 데이터관리인증의 인증 분야는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유효성 부문과 데이터의 유용성, 적시성 및 보안성 등을 심사하는 활용성 부문으로 구성되며 이번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인증 획득은 전사조직에 대한 유효성 부문 2레벨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장영철 사장은 “글로벌 금융 위기 등으로 국가경제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KAMCO의 입지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이번 데이터품질관리 인증 획득은 신뢰도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인증 획득 소감을 전하였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인증심사를 담당한 이창수 심사원(비투엔컨설팅 전무)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메타 데이터 관리시스템, 데이터 품질 관리시스템, 응용 영향도 분석 시스템, IT 서비스 관리시스템 등을 통하여 관련 절차나 프로세스를 관련자들이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데이터 관리 활동이 담당자의 역량이 아닌 조직 전체의 역량으로 확장되는 촉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특히 데이터 오류를 찾아내기 위하여 다각적인 데이터 품질 점검을 수행하고 있고, 데이터 구조 관리를 시작으로 데이터 품질 점검, 데이터 활용 관리 등으로 데이터 품질 관리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핵심 활동의 시스템화를 통한 조직 내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내부 업무효율성 확보, 대외 신인도 제고 및 대국민 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전사적인 데이터 품질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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