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테라데이타 분석 에코시스템’ 공식 출시

[보안뉴스 김태형] 빅 데이터 분석,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통합 마케팅 관리 분야 전문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www.teradata.kr, 대표 박진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통합된 종합 포트폴리오인 ‘테라데이타 분석 에코시스템(Teradata Analytical Ecosystem)’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시스템은 다양한 테라데이타 시스템의 유연한 연동을 지원하며 기업 고객들이 심층 분석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예측하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전체 분석 에코시스템의 통합 및 동기화를 지원하는 ‘테라데이타 유니티(Teradata Unity)’가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점이 큰 특징이다.

고객들은 지속적인 가용성 및 히스토리 보유 등 다양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테라데이타 통합 데이터 웨어하우스(Teradata Integrated Data Warehouse)’에 1개, 혹은 그 이상의 특정 테라데이타 시스템을 추가함으로써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 플랫폼에 최적화된 데이터의 비용과 성능, 가치,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

‘테라데이타 분석 에코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은 멀티 시스템 환경을 간편하고 강력하며 인텔리전트하게 조직된 분석 에코시스템으로 변형시켜 상호 작용함으로써 기업이 투자한 자원의 활용도를 최대한 높이고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준다.

‘테라데이타 분석 에코시스템’은 전체 테라데이타 데이터 웨어하우스 환경에 걸쳐 ETL(Extract, transform and Load) 프로세스와 연결되어 자원 시스템의 데이터를 테라데이타 의사결정 환경으로 전송함으로써, 최종 사용자들에게 리포트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에 최종 적용된다.

테라데이타는 ‘테라데이타 분석 에코시스템(Teradata Analytical Ecosystem)’에 ‘테라데이타 유니티(Teradata Unity)’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테라데이타 유니티’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성요소들이 서로 긴밀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소프트웨어로, 테라데이타 분석 에코시스템 전체의 데이터 및 데이터베이스 동기화를 지원하고 인텔리전트 쿼리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테라데이타 목적별 플랫폼 제품군(Teradata Purpose-Built Platform Family)’ 전체에 적용되며 기업의 고가용성 및 재난 복구와 전체 시스템의 워크로드 최적화를 지원한다.

‘테라데이타 유니티’는 필요한 데이터가 저장된 부분을 기반으로 테라데이타 시스템간 사용자를 안정적으로 전송해 주며 1개 이상의 테라데이타 시스템에 필요한 데이터가 있는 경우 시스템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로세싱 자원을 기반으로 쿼리를 효과적으로 전송해 준다.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인텔리전트 라우팅을 통해 손쉬운 액세스가 가능하고 시스템 관리자들은 보다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고객들은 동기화되고 통합된 분석 에코시스템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테라데이타 유니티’는 새로운 기능의 토대가 되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로 테라데이타 분석 에코시스템의 강력한 자동화와 관리를 지원해 준다. 보다 심층적인 관리 자동화를 위해 테이블의 추가 또는 삭제, 여러 개의 시스템에 성능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는 등 데이터베이스에 변경이 생기면 데이터베이스를 자동 동기화시키며 이를 통해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관리하는 직원이 불필요한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테라데이타 유니티’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시스템 중단에 따른 쿼리 실패시, 실패한 쿼리를 대체 시스템으로 자동 재전송함으로써 쿼리의 안전을 보장하고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최종 사용자들이 직접 쿼리를 재전송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등 최종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다.

테라데이타 연구소(Teradata Lab)의 스캇 나우(Scott Gnau) 사장은 “’테라데이타 유니티’는 모든 테라데이타 제품을 조정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객들이 테라데이타 분석 에코시스템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전체 시스템의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를 동기화 시키는 한편, 고가용성을 유지하고 사용자 및 쿼리를 효과적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주 시스템이 오프라인인 경우에도 사용자의 쿼리를 대체 시스템으로 정확히 재전송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라데이타 분석 에코시스템 관리 포트폴리오는 현재 사용이 가능하며 ‘테라데이타 유니티’는 현재 미국 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나 연말까지 전 세계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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