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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술 접목해 생존의 길 찾아
  |  입력 : 2011-0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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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CCTV 카메라의 다기능화 추세

고배율 줌, 고감도 저노이즈, 역광보정, 지능형…. 이제는 단순히 기본적인 기능으로는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됐다. CCTV 카메라 역시 마찬가지다. 조금이라도 더 시장에서 어필하기 위해 저마다의 기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어느 한두 가지가 아닌 다양한 기능을 모두 갖춘 팔방미인만이 선택받기 때문에 별 의미 없어 보이는 기능이 장착되는 일도 있다. 여기에서는 CCTV 카메라의 특별한 기능들에 대해 알아보자. 


나는 남들보다 43배까지 본다「Zoom Lens」 

몇 해 전부터 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 카메라가 유행하면서 이제는 렌즈를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이 별로 신기한 일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하지만 줌 배율이 43배라면? 그것도 디지털 줌이 아닌 광학 줌이라면? 카메라나 렌즈를 좀 안다는 사람들이 듣는다면 정말 놀날 일이 CCTV 카메라에서 벌어지고 있다.

CCTV 카메라의 렌즈는 크게 고정형과 마운트 탈착형의 2가지가 있다. 고정형은 말 그대로 1개의 렌즈가 고정으로 붙어있는 것을 말하고, 마운트 탈착형은 주변여건이나 목적에 맞게 필요한 렌즈를 바꿔 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CCTV 카메라의 마운트는 CS마운트와 C마운트가 있으며, 줌 배율이나 오토 아이리스(Auto Iris) 등 필요에 맞는 조건에 따라 렌즈를 골라 장착하면 된다.

최근 삼성전자가 세계최대의 광학 43배 줌(3.2~138.5mm) 렌즈를 만들어 발표하는 등 고배율 줌이 이슈가 되고 있으며, 렌즈에 들어오는 빛을 파악해 자동으로 조리개를 조절하는 오토 아이리스 기능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SI 업체가 스펙 설계당시 렌즈의 사양까지 정해버리기 때문에 소비자가 사양을 직접 선택하기는 힘들다.    


노이즈로부터의 자유 「DNR」

Part 1에서도 설명한 바 있지만 CCTV 카메라는 대부분 CCD를 사용하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노이즈에 강하다. 하지만 24시간 한곳에서 작동하는 CCTV 카메라의 특성상 해가 져서 어두워지면 노이즈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런 노이즈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DNR(Digital Noise Reduction), 즉 노이즈 제거기술이다. 본래 노이즈는 과거 아날로그 CCTV와 VCR을 이용할 당시에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하지만 기술과 장비가 발달하면서 노이즈가 문제되기 시작한 것이다.

예를 들면 CCTV와 모니터의 성능이 발달하면서 전에는 보이지 않던 노이즈가 거슬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기존 VCR을 사용할 때는 촬영시간에 따라 저장용량이 커지지만, DVR을 사용하면 노이즈에 따라 저장용량이 커지게 됐다. 즉, 똑같은 시간을 촬영하더라도 영상에 노이즈가 많으면 최대 10배까지 영상용량이 커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DVR 용량에 커다란 위협이 됐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DNR은 CCTV의 필수기능이 되었다.

DNR은 CCTV 카메라 제조사별로 이름은 다르지만 핵심기술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CCTV 카메라의 성능을 결정짓는 데도 큰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아무리 어두워도, 아무리 밝아도 나는 볼 수 있다 「WDR」

DNR과 함께 짝을 이루는 것이 바로 WDR(Wide Dynamic Range)이다. Dynamic Range는 원래 음향분야에서 사용하던 용어로 제일 강한 음과 제일 약한 음의 차이를 뜻한다. 영상분야에서의 Dynamic Range는 보통 가장 밝은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의 차이를 나타내며, 쉽게 말하면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얼마만큼 세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를 나타낸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어두운 방안에 한줄기 밝은 햇빛이 비치고 있을 때, Dynamic Range가 넓으면 햇빛 속에서 창의 모양을 구분할 수 있거나 책상 아래의 어두운 안쪽을 볼 수 있지만, Dynamic Range가 좁으면 창문의 모양이 빛에 가려 구분할 수 없거나 책상 아래의 안쪽을 구분할 수가 없다.

촬영한 영상에서 정보를 추출하는 것이 중요한 CCTV의 특성상 이 Dynamic Range가 높아야 보다 많은 정보를 촬영할 수 있다. 게다가 CCTV는 한 자리에서 24시간을 촬영하기 때문에 빛이 밝은 오후와 은은한 빛의 오전, 빛이 없는 저녁까지 모두 동일한 품질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CCTV 카메라가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했다「지능형 영상분석」

CCTV 카메라에 내장된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은 엄밀히 말하자면 정통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은 아니다. 기존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에서 카메라단에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한 기능만을 집어넣었기 때문이다. 이는 네트워크 카메라와의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CCTV 카메라의 또 다른 선택이기도 하다.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41만 화소이기 때문에 이득을 얻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이다. 적은 영상용량 때문에 보다 많은 시스템 자원을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CCTV 카메라에 내장된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은 보안이 아닌 마케팅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피플 카운터 시스템’과 사람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오토 트래킹’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능들을 제대로 활용하는 고객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한다.

<글 : 시큐리티월드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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