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대에 필요한 개인정보보호 대응전략 발표
[보안뉴스 김정완] 스마트폰, 스마트워크, 스마트TV, 스마트그리드 등 이제 세상은 ‘스마트’한 세상이 돼 점점 똑똑해져만 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도구나 기술들이 삶의 질을 높이는 훌륭한 도구가 되기 위해서는 선결돼야 하는 문제가 있다. 바로 정보보안 문제, 특히 스마트 시대 이전부터 대두돼 IT발전 역기능의 큰 화두 중 하나인 개인정보 관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다.
점점 똑똑해져 삶의 질을 높이고 있는 스마트 도구들, 그러한 시대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선 어떠한 대응전략이 필요할까? 그런 점에서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한국CSO협회(회장 이홍섭)가 오는 12월13일 개최하는 ‘스마트시대에서의 개인정보보호 대응전략 컨퍼런스’가 어느 정도의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시대에서의 개인정보보호 대응전략 컨퍼런스’는 행안부와 한국CSO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안뉴스와 u-개인정보보호연구회(KIISC) 주관으로 오는 12월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4F 그랜드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5시20분까지 한국CSO협회 회원 및 정보통신망법 적용 사업자, 중앙·지자체·산하공공기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내용, 정책방향, 실태조사 결과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인정보보호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행안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일본의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의 사회적 변화와 전망(일본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 Aoki Eiji 연구기획총괄책임자) △SNS 활성화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문제와 대응방안(한국기업보안협의회 최진혁 회장)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에 따른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대책 및 방향(행안부 개인정보보호과 차건상 전문위원)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전략 및 실천방법(LG전자 본사 정보보안그룹장 김재수 부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CSO협회 홈페이지(www.csokorea.org/event/sub03.asp)에서 무료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단 참관승인을 받은 참석자 500명에 한해서만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CSO협회 사무국(02-701-7037) 혹은 이메일(cso@csokorea.org)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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