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3.10’ 출시

향상된 압축 성능 갖춘 시간 인식(time-aware) 데이터베이스 제품

[보안뉴스 김정완]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BI 전문기업 한국 테라데이타(대표 윤문석)는 강력한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3.10(Teradata Database 13.10)’의 상용화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테라데이타의 전략적 데이터웨어하우징 아키텍처와 비전을 발전시키고 있는 선두 고객들을 지원하고자 개발됐으며, 복잡한 대용량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혁신적인 성능을 제공하여 고객의 분석 니즈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지능형 시간 분석을 제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의 트랜잭션 및 활동에 대한 이력을 보다 쉽게 검토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업들은 이 기능을 통해 효과적으로 쿼리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시장과 상황의 변화 추이 등 데이터 분석과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시간 분석은 고객이 비즈니스에 대한 보다 깊은 통찰력을 얻고 심층적 패턴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이 제품은 고객의 상황에 맞는 최상의 압축 기제를 유연하게 선택해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테라데이타의 압축 기술은 선택된 데이터 타입에 대해 최대 20배까지, 전체적으로는 최대 4배의 압축을 실행해 스토리지 사용량과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테라데이타 개방형 병렬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보다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확장성이 뛰어난 프레임워크에 추가적 내장형 서비스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SAS 분석을 향상시키고, 보다 정밀한 지리공간적 작업을 수행하며, 웹 활동 인코딩 및 다른 데이터베이스와의 호환성을 향상시켜 많은 고객들이 손쉽게 테라데이타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테라데이타 뷰포인트(Teradata Viewpoint)가 테라데이타 시스템, 쿼리, 업무량을 모두 관리하는 단일한 웹 기반 포털로 탄생한 것처럼 테라데이타는 고객 주도적 혁신 사항들을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고 있다.

한편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3.10’은 목적별 플랫폼 제품군의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고성능 분석 엔진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위해 소프트웨어만 제공하는 데이터 마트 버전과 테라데이타 익스프레스 버전도 함께 제공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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