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네트워킹 통합 보안 플랫폼
포티넷은 엔터프라이즈급 무선랜 AP 장비 (Thin Access Point)인 포티AP(FortiAP, 이하 포티AP)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포티AP-210와 포티AP-220 제품은 최신 무선랜 표준인 IEEE 802.11n을 지원하며, 중견 엔터프라이즈 및 서비스 제공업체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250에서 5,000명에 이르는 사용자 혹은 분산된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이런 포티AP 제품라인은 자사의 UTM 어플라이언스 포티게이트와 연동하여 매우 효율적인 액세스 포인트 컨트롤러 역할을 하며, 단일 플랫폼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런 단일 플랫폼은 고성능 무선 네트워킹과 업계 최대의 통합 네트워크 보안을 결합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유선과 무선 환경을 동일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으로 보호하는 방법이 매우 제한적이었지만, 이번에 출시된 포티넷의 포티AP 씬 액세스 포인트는 포티게이트와 연동해 통합위협관리 환경을 무선 네트워크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는 설명.
포티넷 코리아 이상준 지사장은 “이는 추가적인 컨트롤러 비용이 들지 않으며, 간편하고 비용효과적인 관리 플랫폼 내에서 동일하게 제공되는 강력한 보호 기능이다”라며 “새로운 고객들은 통합 보안 제품에 대한 광범위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고성능의 안전한 무선 LAN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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