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SAP의 변화와 혁신: SAP 컴포짓 애플리케이션 (SAP Composite Application) 론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년 간 SAP 애플리케이션 및 기반 기술 아키텍처는 혁신적인 변화를 겪어왔다. 프로그램 차원에서는 아밥(ABAP)을 뛰어넘어 완전하게 표준 자바(JAVA) 개발 환경으로 바뀌었다. SAP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제품수명주기관리(PLM), 공급자관계관리(SRM)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갖고 있는 다양한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정비하고 분류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의 저장소(Enterprise Service Repository)에 담는 작업을 완성했다.
SAP코리아는 이번 세미나에서 SAP가 지향하는 컴포짓 애플리케이션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이 고객의 비즈니스 및 IT 업무에 어떤 변화와 혁신을 가져다 주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서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SAP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전략’을, SAP코리아 비즈니스 유저 & 플랫폼 사업부 정대천 본부장이 ‘변화와 혁신의 코드, SAP 컴포짓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발표하며, 메타넷(Metanet)은 ‘고객 맞춤형 ERP로의 진화’를 소개한다.
2부 세션에서 SAP 코리아 백영석 상무가 ‘컴포짓 개발을 통한 전략적 S&OP 구현’을 설명하며, 투비웨이의 ‘컴포짓 환경에서의 MDM의 역할’, 비에스지파트너스의 ‘고객 맞춤형 통합 구매 및 모바일 실시간 처리’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형원준 사장은 “이제 더 이상 패키지 솔루션인지, 아니면 자체개발인지의 비교는 필요 없게 됐다. 두 방법의 장점만 취해 패키지의 베스트 프랙티스와 글로벌 표준을 도입하면서도 국내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유연하고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러한 컴포짓 애플리케이션 사상은 올 해 새로 출시한 ‘SAP 비즈니스 스위트 7’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SAP는 이제 웹 기반이며, 고객 지향적인 애플리케이션 제공이 강화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형원준 사장은 “지난 1년간 SAP는 주요 파트너와 함께 맞춤형 컴포짓 애플리케이션이 실제로 가능한 지 충분히 검증해 왔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등록은 홈페이지(http://www.sapinfo.co.kr/CompositeApps/edm.html)에서 가능하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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