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장형덕)가 2011년 상반기 목표로 추진 중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IBM(대표 이휘성)이 선정됐다. 비씨카드는 또 SI 프로젝트를 진행할 파트너사로 LG CNS와 한국IBM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비씨카드는 한국IBM이 제시한 인프라 솔루션이 4천만 명이 넘는 가입자와 260만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비씨카드의 비즈니스 요건은 물론 글로벌 리더를 지향하는 비씨카드의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뒷받침하는 차세대 시스템의 목표에 부합해 한국IBM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IBM은 이번 비씨카드 차세대 시스템 인프라로 System z10 EC(Enterprise Class)와 DB2에 기반한 다이내믹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 솔루션은 599.999%의 가용성과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System z10 병렬 시스플렉스 아키텍처 5비즈니스 요건에 최적화된 3중화된 애플리케이션 구조 5그리고 동일한 System z10 상에서 카드 승인과 프로세싱 업무의 구현을 통한 향상된 데이터 정합성과 고속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제공하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강석영 한국IBM 금융사업본부 전무는 “고객 가치와 비즈니스 니즈에 초점을 맞춰 역동적이고 스마트한 인프라 솔루션을 제안한 것이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본다”면서, “IBM이 제안한 System z 및 BD2 기반 인프라 솔루션이 글로벌 리더를 지향하는 비씨카드의 비전을 뒷받침하는 차세대 시스템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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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