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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5일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끌어모았던 스마트폰 ‘블랙잭1’과 ‘블랙잭2’를 잇는 후속모델 ‘잭(Jack)’을 다음 주부터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잭은 12.6mm의 슬림한 바타입 디자인에 MS의 스마트폰 운영체계인 ‘윈도우 모바일 6.1’ OS를 탑재한 첨단 스마트폰이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회사측은 쿼티형 자판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검색이나 이메일 송수신과 같은 작업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320만 화소의 디카 기능도 쓸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시장 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각 국가별, 소비자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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