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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주 “구급차, 세균에 오염됐다”
  |  입력 : 2009-04-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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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대상 절반서 환경오염균 등 나와

서울대병원 연구팀 조사결과 밝혀져


환자를 싣고 다니는 구급차가 세균에 오염돼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애주 한나라당 의원은 서울대병원 연구팀과 서울시내 10개 소방센터가 운행하는 구급차 13대를 점검해본 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인 그에 따르면 각 구급차당 33곳씩 총 429개의 검체를 채취, 배양한 결과 4곳에서 병원성균이 나왔다. 환경오염균의 경우 전체검체의 절반 가량인 210곳에서 발견됐다. 더 심각한 건 차내 구급장비의 오염이다.


환자의 호흡기에 직접 닿는 ‘기도유지장비’와 ‘호흡유지장비’는 각각 25.3%와 46.2%의 세균 오염율을 보였다. 이밖에도 운전석 손잡이와 카트슬라이드 바 등에서는 항생제 내성 바이러스인 MRSA와 MRCoNS가 검출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구급차를 탄 환자나 보호자, 구급대원이 문제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음을, 또 이들을 통해 바이러스가 사회에 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이애주 의원은 지난 2007년 위생상태가 불량한 구급차로 인해 영국에 MRSA 바이러스가 무차별 전파된 사례를 상기시키며 “우리나라 역시 대규모 감염 사고에서 예외일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가족부와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이 나서 구급차 오염 실태에 대한 공동조사를 벌이는 한편, 예산을 투입,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독작업도 해나가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함께 나타내기도 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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