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7일, 노준형 차관 주재로 정보화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e-혁신을 통한 전자정부 일등부처 구현을 목표로 총 1,809억원 규모의 ‘2006년도 부내업무 정보화 추진계획’ 및 부내업무 정보화 로드맵인 ‘중장기 정보화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정통부는 중장기 정보화 종합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신규사업에 총 1,795억원 규모를 투입하게 된다.
‘2006년도 부내업무 정보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정통부는 금년도 정보화예산 가운데 지식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일반행정분야에 40억원, 인터넷우체국시스템 기능 고도화 및 우체국예금이원분석시스템 구축 등 우정사업 정보화분야에 39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신규 정보화사업 예산은 모두 433억원 규모이다.
또한, ‘중장기 정보화 종합계획’의 주요 투자내용으로는 u-MIC포털 구축 등 일반행정분야 281억원, 차세대우편물류시스템 및 유비쿼터스 금융체계 구축 등 우정사업분야에 1,514억원을 신규투입하기로 하고 이를 중장기 재정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은수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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