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검증필 암호모듈, STG와 넷피오에 공급

이석우 대표, “고객에게 충분한 이익 주는 정책 실행할 것”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www.pentasecurity.com)는 지난 2월, CC 인증제품에 탑재한 국가정보원 검증필 암호화 모듈(CIS-CC V3.0)을 STGSecurity ‘ToFAZ’, 넷피오의 ‘logQ’에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는 자사의 웹 방화벽 제품인 ‘와플(WAPPLES)’에 검증필 암호모듈(CIS-CC V3.0)을 탑재해 CC 변경 인증을 받음으로써, 검증필 암호모듈의 상용화를 입증한 바 있다.

DB 보안감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STGSecurity의 ‘ToFAZ’는 펜타시큐리티의 검증필 모듈을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치고, 상용제품 구성에 들어가 상반기내에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넷피오는 통합로그분석 솔루션인 ‘LogQ’에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CIS-CC V3.0)을 적용해 다양한 시스템으로부터 발생되는 로그에 대해 위변조 방지 및 원본성을 유지함으로써 향후 로그데이터에 대한 기업의 법률준수 강화 및 포렌식 자료로 활용하는 계기를 만들기로 했다.

이에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대표는 “국정원 암호모듈 검증필 이후 20여 개의 업체들과 탑재와 관련해 협의 중에 있으며, 관련 업체의 문의 및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향후 경쟁력 우위 확보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펜타의 암호모듈을 탑재 또는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충분한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검증필 암호모듈을 단시간에 이식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지원해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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