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게이트2009 국제해킹방어대회 예선전이 지난 6일 밤 10시부터 8일 자정까지 총 50시간에 결쳐 치러줬다.
예선 결과 지난해 1회 대회 우승팀 포항공대 ‘PLUS’는 올해 2관왕을 목표로 예선전에 참가, 50시간의 순위 다툼 끝에 예선전 1위로 2연년 연속 우승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선보였다.
뚜껑을 열어보니 상위 10개팀 중 절반인 5개팀이 해외팀이었다. 6위를 차지한 스페인의 ‘Woobi Woobi Pandas’팀, 2위가 스웨덴의 ‘WHMM’, 5위가 유럽연합팀 ‘Chupapandas’, 7위가 아르헨티나의 ‘zerolab’팀 등이다.
본선은 4월 7일과 8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 볼룸 2층에서 열린다. 특히 본선에서는 지난해 미국 데프콘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l@stplace’팀을 초청, 예선을 통과한 7개팀과 본선에서 경합할 예정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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