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당한 사이트, 피싱 사이트로 이용돼...방문자 주의 필요
국내 웹 공격 및 사이버 범죄 독립 감시기관인 zone-h.kr이 공개하는 국내 해킹 현황에 따르면 2009년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해킹 당한 사이트는 11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 해킹된 사이트들은 개인 홈페이지나 종교, 교육, 동창회 사이트 등 범위가 다양했다. 특히 이 기간 중 해킹된 사이트들 중 일부는 해킹 후 피싱 사이트로 이용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zone-h.kr이 공개하고 있는 해킹된 사이트 목록은 해외사이트에서 5분 간격으로 자동 수집되는 자료다. 등록된 도메인은 해외해커에 의해 취약점이 노출되었다고 볼 순 있지만 오탐이나 시도실패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잘못 등록된 사이트도 있다. 따라서 이 리스트는 해당하는 홈페이지의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보면 된다.
아래 해킹당한 사이트 자료는 http://www.zone-h.kr/사이트 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2월 28일 - 7개 사이트
http://www.zone-h.kr/korea_Defaced/2009-02/2009-02-28/
■ 3월 1일 - 4개 사이트
http://www.zone-h.kr/korea_Defaced/2009-03/2009-03-01/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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