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5년도 AI 챔피언 대회 시상식 개최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신인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이끄는 팀 오토폰(Autophone)이 모바일 AI 에이전트로 ‘AI 챔피언’에 올라 30억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가 개최한 ‘2025년 인공지능 챔피언 대회’의 결선 대회심사를 5일 오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5개 연구팀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AI 챔피언 대회에서 최종 우승하여 ‘AI 챔피언’으로 선정된 오토폰팀에게 11개월간 연구성과를 고도화하는 후속 연구개발계획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최대 30억 원 규모의 국가 R&D 과제로 선정해 파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AI 이노베이터’ 상을 수상한 스트라티오코리아 팀에게는 최대 12억 원 규모로 후속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고, ‘AI 챌린저’ 상을 수상한 레비보(Revivo), 세이프엔젤(SafeAngel), 파인호스트 팀에게는 최대 5억 원의 규모로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1등 상인 AI 챔피언을 수상한 오토폰팀은 ‘사람처럼 다양한 앱을 활용하여 명령을 수행하는 모바일 AI 에이전트’ 주제로 대회에 도전했다. 모바일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사용자의 명령을 이해하고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여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 △고령자 등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폰을 AI폰으로 진화 등의 목적을 가진 기술이다. 후속연구로 ‘플루이드GPT2.0(FluildGPT 2.0): 완전 자율형 온디바이스 라지 앤셕 모델(Large Action Model) 기반 개인화 AI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다.
AI 이노베이터를 수상한 스트라티오코리아팀(팀 대표 이제형)은 ‘적외선 AI: 나만 만들 수 있는 적외선 데이터로 여는 재활용 혁신의 새 시대’ 주제로 대회에 참여했다.
스트라티오코리아팀은 기존 가시광선 기반 비전 처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적외선 다분광 영상 기반의 새로운 인식 기술을 통해 △물질 분석 및 복합 재질 인식률 향상 △재활용품 자동 선별의 효율화 △자원 순환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속연구로는 ‘적외선-AI’ 기술을 고도화하여, 고해상도 적외선 영상 시스템과 AI 기반 오염·재질 분석 알고리즘을 결합한 저비용·고효율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AI 챌린저를 수상한 레비보팀(팀 대표 윤희동, 대교CNS·그루젠·WPDR)은 ‘모듈형 스캐닝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 외부 상태 진단 시스템’ 주제로 대회에 참여했다.
이 팀은 차량의 외관·하부·타이어 상태를 통합 진단하는 기술을 통해 △저가형 센서 기반의 3D 복원 및 의미론적 융합 분석 △AI 기반 정밀 견적 자동 산출 △모듈형 하드웨어 기반의 신뢰성 높은 차량 진단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후속연구로 레이저 라인·하부·타이어 스캐너를 통합한 모듈형 하드웨어와 AI 분석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가상 수리 견적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AI 챌린저를 수상한 세이프엔젤팀(팀 대표 정임두, 울산과학기술원·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산업 맞춤형 능동 청력 보호 및 소통 장치를 위한 온-디바이스 피지컬 AI 기술’을 주제로 대회에 참여했다.
이 팀은 산업 현장의 고소음 환경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소음 베이스라인 기반 이상징후 탐지 △온-디바이스 LLM 기반 음성 가이드 △물리 AI 융합 능동 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후속연구로는 산업군별 소음 데이터베이스와 맞춤형 온-디바이스 LLM을 결합한 능동형 청력 보호·안전보건 AI 시스템을 완성하여, 실제 산업현장에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챌린저상를 수상한 파인호스트팀(팀 대표 지현준, 주식회사 바카티오)은 ‘VUI(Voice User Interface) 기반의 음성 명령을 통해 숙박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는 AI 솔루션’ 주제로 대회에 참여했다.
이 팀은 숙박업의 전 과정을 음성 중심으로 자동화하는 기술로 △예약·가격·재고·후기 응대 등 운영 자동화 △LangGraph 기반 멀티에이전트 구조를 통한 충돌 최소화 △다국어 자율 수익관리 기술을 통해 산업용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속연구로는 다국어 음성 명령 인식과 자율형 수익관리 알고리즘을 통합한 ‘VUI 기반 숙박 운영 AI 플랫폼’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 챔피언 대회는 AI 기술을 연구하는 인재라면 자유주제로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도전적인 대회로, 국내 최대 AI 분야 혁신도전의 장”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우리 AI 인재의 도전 정신이 주목받고 세계 AI 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신인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이끄는 팀 오토폰(Autophone)이 모바일 AI 에이전트로 ‘AI 챔피언’에 올라 30억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가 개최한 ‘2025년 인공지능 챔피언 대회’의 결선 대회심사를 5일 오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5개 연구팀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 AI 챔피언 시상식 현장 [자료: 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AI 챔피언 대회에서 최종 우승하여 ‘AI 챔피언’으로 선정된 오토폰팀에게 11개월간 연구성과를 고도화하는 후속 연구개발계획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최대 30억 원 규모의 국가 R&D 과제로 선정해 파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AI 이노베이터’ 상을 수상한 스트라티오코리아 팀에게는 최대 12억 원 규모로 후속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고, ‘AI 챌린저’ 상을 수상한 레비보(Revivo), 세이프엔젤(SafeAngel), 파인호스트 팀에게는 최대 5억 원의 규모로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1등 상인 AI 챔피언을 수상한 오토폰팀은 ‘사람처럼 다양한 앱을 활용하여 명령을 수행하는 모바일 AI 에이전트’ 주제로 대회에 도전했다. 모바일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사용자의 명령을 이해하고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여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 △고령자 등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폰을 AI폰으로 진화 등의 목적을 가진 기술이다. 후속연구로 ‘플루이드GPT2.0(FluildGPT 2.0): 완전 자율형 온디바이스 라지 앤셕 모델(Large Action Model) 기반 개인화 AI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다.
AI 이노베이터를 수상한 스트라티오코리아팀(팀 대표 이제형)은 ‘적외선 AI: 나만 만들 수 있는 적외선 데이터로 여는 재활용 혁신의 새 시대’ 주제로 대회에 참여했다.
스트라티오코리아팀은 기존 가시광선 기반 비전 처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적외선 다분광 영상 기반의 새로운 인식 기술을 통해 △물질 분석 및 복합 재질 인식률 향상 △재활용품 자동 선별의 효율화 △자원 순환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속연구로는 ‘적외선-AI’ 기술을 고도화하여, 고해상도 적외선 영상 시스템과 AI 기반 오염·재질 분석 알고리즘을 결합한 저비용·고효율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AI 챌린저를 수상한 레비보팀(팀 대표 윤희동, 대교CNS·그루젠·WPDR)은 ‘모듈형 스캐닝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 외부 상태 진단 시스템’ 주제로 대회에 참여했다.
이 팀은 차량의 외관·하부·타이어 상태를 통합 진단하는 기술을 통해 △저가형 센서 기반의 3D 복원 및 의미론적 융합 분석 △AI 기반 정밀 견적 자동 산출 △모듈형 하드웨어 기반의 신뢰성 높은 차량 진단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후속연구로 레이저 라인·하부·타이어 스캐너를 통합한 모듈형 하드웨어와 AI 분석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가상 수리 견적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AI 챌린저를 수상한 세이프엔젤팀(팀 대표 정임두, 울산과학기술원·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산업 맞춤형 능동 청력 보호 및 소통 장치를 위한 온-디바이스 피지컬 AI 기술’을 주제로 대회에 참여했다.
이 팀은 산업 현장의 고소음 환경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소음 베이스라인 기반 이상징후 탐지 △온-디바이스 LLM 기반 음성 가이드 △물리 AI 융합 능동 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후속연구로는 산업군별 소음 데이터베이스와 맞춤형 온-디바이스 LLM을 결합한 능동형 청력 보호·안전보건 AI 시스템을 완성하여, 실제 산업현장에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챌린저상를 수상한 파인호스트팀(팀 대표 지현준, 주식회사 바카티오)은 ‘VUI(Voice User Interface) 기반의 음성 명령을 통해 숙박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는 AI 솔루션’ 주제로 대회에 참여했다.
이 팀은 숙박업의 전 과정을 음성 중심으로 자동화하는 기술로 △예약·가격·재고·후기 응대 등 운영 자동화 △LangGraph 기반 멀티에이전트 구조를 통한 충돌 최소화 △다국어 자율 수익관리 기술을 통해 산업용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속연구로는 다국어 음성 명령 인식과 자율형 수익관리 알고리즘을 통합한 ‘VUI 기반 숙박 운영 AI 플랫폼’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 챔피언 대회는 AI 기술을 연구하는 인재라면 자유주제로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도전적인 대회로, 국내 최대 AI 분야 혁신도전의 장”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우리 AI 인재의 도전 정신이 주목받고 세계 AI 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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