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맞이 ‘취약점 보물찾기’...파인더갭, 버그바운티 이벤트 개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파인더갭은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할로윈테마 버그바운티 이벤트 ‘트릭 오어 트래져’(TRICK OR TREASURE)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파인더갭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윤리적 해커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대 버그바운티 플랫폼 파인더갭은 그동안 여러 기업의 보안 강화와 안전한 정보보호 체계 확립을 위해 윤리적 해커들과 협력해왔다. 이번 이벤트는 보안 취약점 발굴과 신고를 도려하고, 다양한 참여 보상을 통해 윤리적 해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자료: 파인더갭]

이벤트 기간 중 취약점을 제보한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며, 유효한 취약점을 제보할 경우 각 기업에서 책정한 포상금과 더불어 이벤트 항목에 따라 추가적인 상금이 지급된다.

김오중 파인더갭 대표는 “윤리적 해커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해 지속적인 취약점 제보와 버그바운티 활성화를 이끌며, 국내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며 “해커와 기업,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보안 생태계를 조성해 국내 보안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인더갭은 7000여명의 해커 네트워크와 함께 올해만 약 3000건의 취약점 신고를 달성하며 국내 대표 버구바운티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파인더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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