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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지켜달랬더니’ 보안업체 직원 또 범죄

입력 : 2009-01-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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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직원, 고객의 노트북 훔쳤다 덜미


유명 보안업체 직원이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사무실에서 노트북컴퓨터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6일 ADT캡스 직원 ㅁ 아무개(2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ㅁ씨는 1일 밤 9시30분경 구로3동 디지털단지 내 박 아무개(39)씨의 사무실에 정전신고를 받고 출동, 보안 점검을 마치고 가던 중 사무실 책상에 놓여있던 약 14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쳤다.


이에 피해자 박씨는 사무실에 설치된 CCTV를 확인, ㅁ씨의 범행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범행과 관련, ADT캡스는 ㅁ씨를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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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2009.01.23 15:15

세상 무서워서 어디 믿고 맡기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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