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인스피언(대표 최정규)이 SAP ERP 보안 솔루션 ‘비즈인사이터 PIM’의 주민등록번호 기반 연계정보(CI)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30일 인스피언에 따르면, 비즈인사이터 PIM은 이번 기능 강화로 주민등록번호와 CI 간의 매핑을 원천 차단한다. 저장과 보존, 파기 등 개인정보 전주기 관리 기능은 정보통신망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의 기준을 충족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1일 ‘연계정보의 생성·처리 등에 관한 기준’(고시 제2025-4호)을 제정했다. 주민등록번호뿐 아니라 CI도 암호화해 저장하고 분리 보관할 것을 의무화했다.
CI는 온라인 본인확인 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고정값 기반의 식별자다. 반복 사용 시 개인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민등록번호와 동일한 수준으로 보호해야 한다.
본인확인기관과 금융, 통신,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은 대응이 필요하다. SAP ERP를 사용하면, 스스로 CI를 생성하지 않아도 외부 본인확인기관이나 인증 서비스와 연계해 CI 값을 사용자 계정이나 인증 로그 등에 활용하게 된다. 이에 암호화 및 분리 보관 조치가 필요하다.
인스피언 관계자는 “고시 대응이 늦어지면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30일 인스피언에 따르면, 비즈인사이터 PIM은 이번 기능 강화로 주민등록번호와 CI 간의 매핑을 원천 차단한다. 저장과 보존, 파기 등 개인정보 전주기 관리 기능은 정보통신망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의 기준을 충족한다.
▲비즈인사이더 PIM 이미지 [자료: 인스피언]
이번 조치는 정부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1일 ‘연계정보의 생성·처리 등에 관한 기준’(고시 제2025-4호)을 제정했다. 주민등록번호뿐 아니라 CI도 암호화해 저장하고 분리 보관할 것을 의무화했다.
CI는 온라인 본인확인 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고정값 기반의 식별자다. 반복 사용 시 개인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민등록번호와 동일한 수준으로 보호해야 한다.
본인확인기관과 금융, 통신,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은 대응이 필요하다. SAP ERP를 사용하면, 스스로 CI를 생성하지 않아도 외부 본인확인기관이나 인증 서비스와 연계해 CI 값을 사용자 계정이나 인증 로그 등에 활용하게 된다. 이에 암호화 및 분리 보관 조치가 필요하다.
인스피언 관계자는 “고시 대응이 늦어지면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강현주기자 기사보기
[2025-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