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최근 XZ유틸즈(XZ Utils)에서 발견된 악성 코드를 통해 원격 코드 실행 공격을 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한다. 이 악성 코드는 CVE-2024-3094라는 취약점 번호를 부여받아 추적되고 있는데, 보안 전문가인 필리포 발소르다(Fillippo Valsorda)가 최근 분석을 통해 원격에서 임의의 페이로드를 전송하고 실행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피해자 장비에 대한 제어 권한을 완벽히 가져갈 수도 있다고 한다.
배경 : XZ유틸즈는 거의 모든 리눅스 배포판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파일 압축 유틸리티로, 그 자체로도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공격자는 수년 전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참여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쌓았고, 이를 통해 자신도 코드를 더하거나 뺄 수 있게 됐다. 그런 후 악성 코드를 삽입했다. 오픈소스 생태계 전체에 통할 법한 공격을 실행한 것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 전체가 큰 충격을 받았다.
말말말 : “이는 어쩌면 우리 시대에 볼 수 있는 가장 지독하고 극악한 형태의 공급망 공격이 아닐까 합니다. 2년 이상 이 코드를 업로드 하기 위해 연기를 하며 공동체 속에 녹아들었다는 것이 소름 돋습니다.” -해커뉴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XZ유틸즈는 거의 모든 리눅스 배포판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파일 압축 유틸리티로, 그 자체로도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공격자는 수년 전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참여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쌓았고, 이를 통해 자신도 코드를 더하거나 뺄 수 있게 됐다. 그런 후 악성 코드를 삽입했다. 오픈소스 생태계 전체에 통할 법한 공격을 실행한 것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 전체가 큰 충격을 받았다.
말말말 : “이는 어쩌면 우리 시대에 볼 수 있는 가장 지독하고 극악한 형태의 공급망 공격이 아닐까 합니다. 2년 이상 이 코드를 업로드 하기 위해 연기를 하며 공동체 속에 녹아들었다는 것이 소름 돋습니다.” -해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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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