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3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참가자 모집...7월 24일~8월 23일, 참가신청 접수
‘스마트시티 구성요소의 보안취약점 발굴’ 주제...예선 9월 1~2일, 본선 9월 21~22일 개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9월 21일~2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2023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는 202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4회차를 맞는 대회로,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대회 우수팀에게 후속 연구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하는 경진대회형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이다. 대회는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 대회의 도전문제는 ‘스마트시티 구성요소의 보안취약점 발굴’이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세종특별자치시, 부산시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하고 각종 사업을 통해 도시 내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IoT 디바이스의 확산은 사이버 공격 노출 표면을 증가시키며, 위협이 빠르게 전파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시티 보안기술을 확보하고 실 환경에 적용하는 것이 필수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9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시티에서 발생 가능한 취약점 유형을 바탕으로 한 가상문제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풀고 점수를 얻는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상위 8개 팀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본선대회에서 다시 겨루게 된다. 본선대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시티 관련 실 장비와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모사환경에서 발견한 취약점을 시연하는 기술경연, 스마트시티 위협요인을 분석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발표경연으로 구성된다.
본선 대회 상위 3개팀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1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2~3위)이 수여된다. 특히, 상위 2개팀은 내년에 대회 주제와 연관된 분야의 후속 연구를 위한 자금이 지원되는데, 1위팀은 6억원, 2위팀은 4억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2023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과기정통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사업공고,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와 관련한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오는 31일 오후 3시에 IITP 유튜브 채널 ‘정통방통’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참여에 필요한 사항과 평가 방법 등에 대한 내용 안내와 함께 질의응답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스마트시티 구성요소의 보안취약점 발굴’ 주제...예선 9월 1~2일, 본선 9월 21~22일 개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9월 21일~2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2023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는 202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4회차를 맞는 대회로,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대회 우수팀에게 후속 연구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하는 경진대회형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이다. 대회는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참가 신청을 받는다.
▲과기정통부가 오는 9월에 열리는 ‘2023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자료=과기정통부]
올해 대회의 도전문제는 ‘스마트시티 구성요소의 보안취약점 발굴’이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세종특별자치시, 부산시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하고 각종 사업을 통해 도시 내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IoT 디바이스의 확산은 사이버 공격 노출 표면을 증가시키며, 위협이 빠르게 전파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시티 보안기술을 확보하고 실 환경에 적용하는 것이 필수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9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시티에서 발생 가능한 취약점 유형을 바탕으로 한 가상문제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풀고 점수를 얻는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상위 8개 팀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본선대회에서 다시 겨루게 된다. 본선대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시티 관련 실 장비와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모사환경에서 발견한 취약점을 시연하는 기술경연, 스마트시티 위협요인을 분석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발표경연으로 구성된다.
본선 대회 상위 3개팀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1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2~3위)이 수여된다. 특히, 상위 2개팀은 내년에 대회 주제와 연관된 분야의 후속 연구를 위한 자금이 지원되는데, 1위팀은 6억원, 2위팀은 4억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2023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과기정통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사업공고,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와 관련한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오는 31일 오후 3시에 IITP 유튜브 채널 ‘정통방통’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참여에 필요한 사항과 평가 방법 등에 대한 내용 안내와 함께 질의응답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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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