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r)는 9일 HSBC 그룹이 SAP ‘넷위버(NetWeaver)’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업 고객 금융서비스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효율화하고 자동화하기 위해 SAP와 함께 기업과 은행 간의 통합을 표준화한 것이다.
SAP 넷위버를 기반으로 제작된 HSBC의 새로운 은행고객 통합솔루션은 기업 고객들이 HSBC의 전세계 은행 네트워크를 단일 진입점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지불계정, 수취계정 및 조정 등과 같은 은행의 기업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단순화한다.
이에 마커스 트리쳐(Marcus Treacher) HSBC 전자뱅킹 및 E-커머스 팀장은 “SAP는 ERP 솔루션 분야의 선두업체이며 현재 전세계 HSBC 고객들이 SAP를 운영하고 있어 우리에게는 비즈니스 요건 충족을 위한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며, “새롭고 고도의 통합된 방식으로 HSBC 금융서비스와 ERP를 통합함으로써 전세계 HSBC 고객들은 보다 빠른 속도록 풍부하고 완벽해진 금융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P 넷위버 프로세스 통합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은행의 백오피스를 통합한다. 한편 SAP 측은 “추출, 워크플로우, 조정 및 동시 연결과 같은 업무처리뿐만 아니라 공유된 운영프로세스를 제공하며 기업 고객과 은행 간의 여러 서비스 게이트웨이도 통합해준다”며 아울러 “이러한 기능은 보다 강력한 실시간 업무흐름을 구성하여 기업 고객에게 보다 신속한 온보딩(On-boarding), 유동자산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HSBC는 추적이 가능한 감사정보를 제공하는 자동화된 트랜잭션 추적 기능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이니셔티브에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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