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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본인확인기관 지정 심사 계획 공고

  |  입력 : 2023-03-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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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달 28일 2023년도 신규 본인확인기관 지정 심사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는 매년 3월 말까지 지정심사 일정·절차 등 심사 계획을 공고하도록 한 ‘본인확인지정 등에 관한 기준’(고시) 제3조에 따른 조치다.

심사 계획에 따르면 본인확인기관 지정 희망 사업자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방통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4월 중에 방통위 서류 심사·6~8월 신청사업자에 대한 현장 실사가 진행되며, 본인확인서비스 책임자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을 거쳐 9월 중 방통위가 지정 여부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다만 이 일정은 신청 사업자 수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아울러 방통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정보보호, 법률,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15인 이내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신청 사업자는 87개 심사 항목 중 21개 중요 심사 항목과 2개 계량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나머지 64개 심사 항목에 대해 총점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받으면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다만 800점 미만이더라도 중요 심사 항목과 계량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면 조건부로 지정될 수 있다.

방통위가 조건부 지정을 의결하는 경우 해당 사업자는 정해진 기간 내 조건을 이행해야 하며, 방통위는 그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지정서를 교부하게 된다.

김재철 이용자정책국장은 “온라인상 본인확인서비스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자들의 본인확인기관 지정 신청이 예상된다”며, “방통위는 서비스의 보안성 및 안정성 등 다양한 요소를 엄격하게 심사해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본인확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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