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정보보호학과 박기웅 교수, 2022년 정보보호 유공 국가정보원 표창 수상

정보보호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다양한 정보보호기술 연구개발에 공헌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박기웅 교수가 정보보호 유공을 인정받아 국가정보원 표창을 수상했다. 박기웅 교수는 세종대 교수로 재직하며,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다양한 정보보호기술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 상임이사,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 부회장, 한국포렌식학회 상임연구이사, IEEE AIKE 워크샵 회장, 국제학회 WISA, ICNGC 운영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고 활발한 국내외 학술 활동을 통해 정보보호 학문 분야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박 교수가 이끄는 세종대 시스템보안연구실에서는 시스템보안 분야 및 클라우드보안 분야에서 괄목한 말한 연구 성과를 도출해 세계 최고 수준의 SCI 저널에 게재됐으며, 국가정보원에서 주최하는 사이버안보논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국제 공동연구’ 사업에 선정돼 이스트시큐리티, 미국 버지니아대, MITRE 연구진과 공동으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국제 공조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등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교수는 “이번 유공 포상은 내 공로보다도 함께 밤을 지새우며 함께해 준 연구실 식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 대한민국이 더욱 강건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국가안보가 뒷받침돼야 하기에 나 역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연구·개발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우리나라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이재명 정부에게 가장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ISMS 등 보안 인증 제도 실효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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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 기업 보안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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