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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얼굴인식 기술과 얼굴 위변조 감지 기술, 신분증 진본확인 기술로 구성
‘신분증 해상도 저하’와 ‘네트워크 부하’ 해결한 AI 기반 멀티프레임 방식 적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AI 얼굴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14일 얼굴인식 기반의 차세대 본인인증 솔루션 ‘K-Face Real I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본인인증 프로세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얼굴인식 절차’를 추가해 허점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보완책만으로는 여전히 빈틈이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에 씨유박스는 금융 사고 방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K-Face Real I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씨유박스의 AI 얼굴인식 기술과 얼굴 위변조 감지 기술, 그리고 신분증 진본확인 기술로 구성된다. 특히, 신분증 진본확인 기술은 일부 업계에서 활용하고 있는 싱글프레임 방식이 아닌 AI 기반의 멀티프레임 방식이다. 멀티프레임 방식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영상정보를 기반으로 진본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싱글프레임 방식에서 지속해서 문제되고 있는 ‘신분증 해상도 저하’와 ‘네트워크 부하’를 해결할 수 있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K-Face Real ID를 통해 금융권의 실명인증 강화 정책은 준수하면서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씨유박스의 얼굴인식 솔루션은 미국 국립표준연구소(NIST) 얼굴인식 기술 성능 테스트(FRVT)에서 2020년부터 글로벌 최상위로 평가받고 있다. 얼굴위변조 기술 또한 국내 최초로 생체 위변조 검출 기술 인증(ISO/IEC 30107-3)을 획득했으며, 이미 다수의 금융사에서 씨유박스 얼굴 위변조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고정훈 씨유박스 전략기획그룹장은 “당사는 얼굴인식 분야에서 확보한 AI 기반의 기술적 노하우를 이용해 신분증 진본 확인을 위한 알고리즘의 경량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매우 정확한 수준으로 신분증의 진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고사양의 GPU 서버 없이 기술을 제공할 수 있어, 금융권의 해당 솔루션의 도입을 위한 진입 장벽을 낮춘 매우 혁신적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신분증 해상도 저하’와 ‘네트워크 부하’ 해결한 AI 기반 멀티프레임 방식 적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AI 얼굴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14일 얼굴인식 기반의 차세대 본인인증 솔루션 ‘K-Face Real I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유박스 로고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보완책만으로는 여전히 빈틈이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에 씨유박스는 금융 사고 방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K-Face Real I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씨유박스의 AI 얼굴인식 기술과 얼굴 위변조 감지 기술, 그리고 신분증 진본확인 기술로 구성된다. 특히, 신분증 진본확인 기술은 일부 업계에서 활용하고 있는 싱글프레임 방식이 아닌 AI 기반의 멀티프레임 방식이다. 멀티프레임 방식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영상정보를 기반으로 진본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싱글프레임 방식에서 지속해서 문제되고 있는 ‘신분증 해상도 저하’와 ‘네트워크 부하’를 해결할 수 있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K-Face Real ID를 통해 금융권의 실명인증 강화 정책은 준수하면서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씨유박스의 얼굴인식 솔루션은 미국 국립표준연구소(NIST) 얼굴인식 기술 성능 테스트(FRVT)에서 2020년부터 글로벌 최상위로 평가받고 있다. 얼굴위변조 기술 또한 국내 최초로 생체 위변조 검출 기술 인증(ISO/IEC 30107-3)을 획득했으며, 이미 다수의 금융사에서 씨유박스 얼굴 위변조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고정훈 씨유박스 전략기획그룹장은 “당사는 얼굴인식 분야에서 확보한 AI 기반의 기술적 노하우를 이용해 신분증 진본 확인을 위한 알고리즘의 경량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매우 정확한 수준으로 신분증의 진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고사양의 GPU 서버 없이 기술을 제공할 수 있어, 금융권의 해당 솔루션의 도입을 위한 진입 장벽을 낮춘 매우 혁신적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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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