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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화재 등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한 한가위 보내세요

  |  입력 : 2022-09-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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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좌석 안전띠 착용, 주방 화재 주의, 성묘 시 진드기·벌 조심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 귀경·귀성길 교통사고와 명절 음식 장만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도로교통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전후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연휴 시작 전날로 평소(최근 5년간 일평균 589.6건)보다 1.4배 정도 많은 824.8건(일평균)이 발생했다. 이 중 연휴 전날의 사고 시간대를 살펴보면 16시에서 18시 사이에 집중 발생하고 있어, 이 시간대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명절에는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평소보다 줄어들지만, 가족이 함께 이동하며 인명피해는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2017~2021)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는 173.3명으로, 평소(148.9명/100건)보다 24.4명 많이 발생했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친지들과 가볍게 한 잔했더라도 위험하니 반드시 술이 깬 후 운전한다.

한편,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음식 준비 등으로 가정 내 화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2017~2021) 발생한 전체 화재 중 주택에서 발생한 비율은 27.5% 정도이나, 추석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높은 36.0%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기간 주택화재는 차례 음식 준비 등으로 분주한 전날이 163건으로 가장 많으며, 추석 당일 154건·다음 날이 115건 발생했다. 주택화재 원인으로는 음식 조리 중 자리 비움이나 가연물 근접 방치 등의 부주의가 251건(58.1%)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고, 전기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98건(22.7%)·전기기계 과열 등 기계적 요인이 20건(4.6%) 발생했다.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한다.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에는 엔진이나 제동장치 등 차량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공기압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운전 중에는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평소 익숙하지 않은 도로일수록 안전운전에 유의한다. 차에 타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철저히 하고, 아이들은 반드시 체형에 맞는 차량용 안전의자(car seat)를 사용하도록 한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지상파 디엠비(DMB) 시청 등은 매우 위험하며, 특히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행동이나 지나친 대화 등도 자제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장시간·장거리 운전 등으로 피곤하거나 졸리면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간다.

또한 화재 에방을 위해 음식을 조리할 때는 화구 주변 정리 정돈에 신경 쓰고, 특히 불을 켜 놓은 채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이동식 가스레인지 등을 사용할 때는 근처에 불이 옮겨 붙기 쉬운 가연물(기름을 걷어낸 종이행주, 포장비닐 등) 등을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한다. 주방용 전기제품을 사용할 때 다른 전기용품과 문어발처럼 함께 꽂아 쓰면 과열돼 위험하니 단독으로 사용하는 콘센트를 쓰도록 한다.

아울러 성묘나 산행 등으로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긴팔·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줄여 벌쏘임과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도록 한다. 묘지 주변 땅속이나 나뭇가지 사이로 벌들이 자주 들락거리면 가까운 곳에 벌집이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성묘를 하거나 야외에서 쉴 때는 풀 위에 직접 앉거나 누우면 진드기에 물리기 쉬우니 가급적 돗자리 등 깔개를 사용한다. 이때 풀뿐만 아니라 맨땅, 돌·바위 위에도 앉지 않도록 주의하고 겉옷 등을 벗어 풀 위에 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야외 나들이를 할 때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집에 돌아오면 외출 시 입었던 옷 등은 털어서 세탁하고 몸에 진드기 등이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 후 깨끗이 씻는다.

임경숙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장은 “해마다 명절에는 크고 작은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는데, 이번 한가위에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말고 안전 수칙을 잘 지켜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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