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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등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에 접목한다

  |  입력 : 2022-08-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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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주영창 혁신본부장, 민·군 전문가 의견 수렴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하 혁신본부장)은 산·학·연·군의 국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군 미래기술협력기획자문단(이하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2일 자문단과 함께 국방연구개발 투자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첨단 과학기술 관련 기업 관계자·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등 민간 전문가와 군 관계자로 구성된 자문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첨단 과학기술의 국방 접목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민군 겸용성이 강한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변하는 미래 국방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과 군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자문단은 앞으로 기존 무기체계와 차별화되는 인공지능(AI)·로봇·도심항공모빌리티(UAM)·바이오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국방연구개발 투자체계를 확립하고, 군 미래 수요와 연계한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방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을 담당하고 있는 과기정통부와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가 발제를 맡아 각각 국방연구개발 투자 효율화 추진 현황과 국내외 안보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주헌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투자혁신팀장은 국방연구개발 투자 효율화 방안, 미래 국방기술 과제 발굴 체계, 인공지능 기반 과학화 경계시스템 구축·고도화 방안 등 국방연구개발 투자 효율화를 위한 그간의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정민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위원은 군사안보 경쟁에 대한 해외 사례와 이에 대한 대응 전략 및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국방과학기술의 혁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 인구 감소와 병력 자원 급감, 국방기술의 민간 파급효과 등을 고려할 때 군과 산·학·연의 역량 결집과 국방과학기술의 첨단화가 필수적 요소”라며, “전통적인 소요기획 후 개발하는 프로세스와 차별화해, 첨단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방식의 국방연구개발 기획·관리·평가 플랫폼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문단에서 논의·도출된 안건을 구체화해 미래국방연구개발 정책에 반영하고, 차년도 국방연구개발 투자전략과 예산 배분에도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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