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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 팹리스 인력난 해결 위한 설계인력 양성 현장 행보

  |  입력 : 2022-06-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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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 인력난 해소를 위해 6년간 실무형 설계인력 1,040명 양성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은 지난 2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 SW-SoC R&BD 센터(이하 수도권 센터, 판교 소재)에서 팹리스 기업 대표 및 반도체 설계 교육 전문가와 반도체 설계 분야 인재 양성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의 장은 반도체 설계인력 양성을 오랜 기간 수행해 온 교육 현장을 방문해 인력 양성 여건 및 환경을 점검하고, 향후 기업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1,040명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기업 대표 및 전문가들과 현장에서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장에는 방학을 맞아 6월 중순부터 약 10주간의 설계 전문 집중 교육을 이수 중인 이공계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가 수도권센터의 전문 교육 과정을 수강하고 있었으며, 오태석 1차관은 수도권센터의 반도체 설계 교육장 및 설계 SW 등 교육환경을 둘러보고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 과정에 대한 만족도 등을 청취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센터 나중찬 센터장의 그간 반도체 인력 양성 현황 및 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과기정통부에서 팹리스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1,040명 규모의 반도체 설계 구현 분야 실무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교육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반도체 설계 구현 분야를 전공하고 싶은 학생을 모집해, 2년의 교육기간 동안 이론·실습·제작까지 경험할 수 있는 현장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의 인력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도 국가 경제의 핵심이자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위해 무엇보다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면서 인재 양성 정책 수립 관련 방향, 현장 실태, 지속성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오태석 1차관은 “반도체를 둘러싼 국제 환경이 단일 회사 간 경쟁을 넘어 국가 간 총력전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고, 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에서 신격차를 발생시켜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기업이 원하는 정예 인력의 충분한 양성”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계 부처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현장과 언제나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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