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과기정통부, 5G 주파수(3.4~3.42㎓) 추가 공급한다

  |  입력 : 2022-06-03 13:45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3.4~3.42㎓대역(20㎒폭) 5세대(5G) 주파수에 대한 할당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2일 동 할당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개최된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지난해 제기된 3.4㎓대역과 올해 제기된 3.7㎓대역의 주파수 할당 요청에 대해 할당 방향 및 일정 등 추진 방향을 조속히 제시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1차 5세대(5G) 주파수 경매 당시(2018.6.) 300㎒폭(3.4~3.7㎓)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공공 주파수와 간섭 우려가 제기돼 일부 대역(3.4~3.42㎓, 20㎒폭)을 제외한 280㎒폭(3.42~3.7㎓)만 경매를 거쳐 이통3사에 공급하고, 이후 경매에서 유보된 잔여 대역(20㎒폭)에 대한 현장 실측 등을 거쳐 5세대(5G)로 활용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LGU+가 동 대역에 대해 주파수 할당을 요청(2021.7.)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연구반을 구성·운영(2021.7.~12., 15회)해 주파수 할당 가능 여부를 검토한 결과, 주파수 할당으로 인한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할당을 추진하기로 발표(2021.12월)하고 주파수 블록 구성과 경매방식 등 세부 할당계획(안)을 마련해 공개토론회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진행(2022.1.)했다.

다만 올해 초 SKT에서도 3.7㎓대역 300㎒폭 주파수의 일부 대역(3.7~3.72㎓, 20㎒)에 대한 추가 할당을 요청(2022.1.)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통신3사 CEO 간담회(2022.2.)를 개최해 각 사의 의견을 재차 확인하고, 지난해 제기된 3.4㎓대역과 올해 추가로 제기된 3.7㎓대역 수요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해 할당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금년 2월에 3.4㎓대역과 3.7㎓대역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기존 연구반을 확대 개편하고, 각 대역에 대한 할당 여부와 할당 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까지 검토를 진행했으며 아울러 통신사와 글로벌 장비·칩셋·단말 업체에 대한 의견 수렴도 병행해 할당 추진 방향을 마련했다.

3.4~3.42㎓ 잔여 대역은 인접 대역과의 혼간섭 문제가 해소됐고 세부 할당 방안까지 마련해 공급할 준비가 완료됐다는 점과 주파수 공급 시 통신사 간 품질 경쟁을 통해 투자 유발이 촉진되고 대국민 5세대(5G) 서비스 품질이 개선될 수 있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는 점 등을 고려해 조속히 주파수 할당을 추진하되, 주파수 할당 조건으로 5세대(5G) 품질 개선과 커버리지 조기 확대를 위한 망 구축 의무를 더욱 강화해 할당하기로 했다.

3.7㎓대역은 종합 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할당 방안을 마련한 이후 공급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공급 방안은 연구반에서 계속 논의해 가기로 했다. 이는 3.7~3.72㎓ 일부 대역은 연속 광대역으로 공급하는 것이 기존 전파 정책이나 해외 동향과 부합하고 5세대(5G) 네트워크 고도화라는 산업적 측면에서 파급효과가 클 수 있다는 점, 일부 대역(20㎒폭)을 분리해 공급하는 경우 잔여 280㎒폭의 이용 효율이 낮아질 수 있고 향후 통신경쟁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반의 검토 의견과 3.7㎓대역에 대한 세부 할당 방안을 마련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점까지 고려한 것이다.

이번 할당계획은 3.4~3.42㎓대역이 2018년에 할당한 5세대(5G) 주파수의 잔여 대역인 점이 고려돼 주파수 이용 기간은 주파수 할당일(2022.11.1.)부터 기존에 5세대(5G) 주파수의 이용종료 시점인 2028년 11월 30일까지로 결정됐다.

할당방식은 경매로 추진하되 1개 사업자가 단독 입찰 시, 전파법 제11조제1항에 따라 심사를 통한 정부 산정 대가 할당으로 전환된다.

최저경쟁가격은 2018년 할당한 5세대(5G) 주파수(3.42~3.7㎓대역 280㎒폭)의 1단계 경매 낙찰가와 가치 상승요인 등을 반영해 총 1,521억원(2022.11.1.~2028.11.30)으로 산정했다.

주파수 할당조건은 주파수 공급을 통해 소비자 편익과 품질이 향상되고, 공정경쟁 요건이 보완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부과됐다.

할당받은 사업자는 ①2025년 12월까지 15만국(총 누적)의 5세대(5G) 무선국을 구축해야 한다. 또한 ②5세대(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농어촌 공동망의 구축 완료를 2024년 6월에서 2023년 12월로 6개월 단축해야 한다.

아울러 ③할당받은 사업자가 인접 대역에서 5세대(5G)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경우에는 할당받은 주파수를 활용한 신규 1.5만국의 5세대(5G) 무선국을 우선 구축한 뒤 기존 5세대(5G) 무선국에서 할당받은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농어촌 공동망에서는 할당 즉시 주파수 이용이 가능하다.

④마지막으로 할당받은 사업자는 네트워크의 신뢰성 및 안정성 등의 강화 방안을 마련해 주파수 이용계획서에 제시하도록 했다.

과기정통부는 7월 4일까지 할당 신청을 접수하고, 할당 신청법인을 대상으로 할당 신청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7월 중 할당 대상 법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5세대(5G) 품질 개선과 민간 투자 유인을 위해 3.4㎓대역 주파수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주파수 할당으로 “할당조건 이행과 경쟁사의 대응 투자로 인해 대국민 5세대(5G) 서비스 속도가 향상되고 상당한 5세대(5G) 설비 투자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할당받은 사업자는 농어촌 공동망을 6개월가량 앞당겨 구축해야 하는 등 소비자가 더 좋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며, “이번 주파수 할당으로 국내 5세대(5G) 산업의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시큐아이 에스케어 파워비즈 배너 2022년 3월15일 시작~ 12개월 위즈디엔에스 2018 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최근 다크웹을 통한 데이터 및 개인정보 유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크웹에 대해 아시거나 접속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다크웹에 대해 들었지만, 접속해본 적은 없다
1~2번 접속해본 적 있지만, 활용방법은 잘 모른다.
종종 들어가서 업무에 활용하기도 한다.
가끔 전문가를 통해 접속해서 유출 정보를 찾는다.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