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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국내 DB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D’Amo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하드웨어 일체형 제품인 신제품 D’Amo SG를 출시한다.
대용량 DB를 사용하는 고객사의 경우, 기존 업무에 영향을 주거나 검색 성능이 저하될 것을 우려하여 DB의 암호화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이는 대부분 보안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설계된 DBMS와 특정 쿼리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성능저하를 발생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펜타시큐리티는 응답시간 저하 문제의 해결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모든 쿼리를 빠르게 처리하는 할 수 있는 ‘D’Amo SG’를 개발하고 현재 이 기술을 특허 출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제품은 고성능 컬럼 암·복호화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일체형 제품으로 ‘보안성, 편리성, 안정성’을 모두 갖춘 ‘완벽한 DB 보안’을 목표로 쿼리의 최적화와 암·복호화 부하 분산기능 외에도 암호화 성능 사전 진단, 통합 감사 및 추적 기능 등을 제공한다.
펜타시큐리티 이석우사장은 “이번 D’Amo SG 출시로 DB 암호화는 완벽하게 애플리케이션 독립성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제 검색 성능저하에 대한 걱정 없이 중요한 정보를 암호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D’Amo는 국내 DB보안 시장에 약 200여 개의 고객사이트를 확보하고 일본시장에도 진출해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한편 펜타시큐리티는 D’Amo와 함께 D’Amo SG를 엔터프라이즈 패키지로 구성하여 기존 고객 사이트뿐 만 아니라, 대형 사이트들로 시장을 확대해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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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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