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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글로벌 제조업의 미래 제시한다

  |  입력 : 2021-10-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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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 선정, 포스코 이어 국내 기업으로는 2번째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LS ELECTRIC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제조산업 미래를 선도할 2021년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국내에선 2019년 포스코가 처음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사진=LS ELECTRIC]


LS ELECTRIC 청주스마트공장이 지난달 29일 2021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 등대공장 연차회의에서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차회의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등대공장이란 어두운 바다에 ‘등대’가 불을 비춰 배들의 길을 안내하듯,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제조업의 성과 모델을 만들어 내는 공장을 말한다. 세계경제포럼은 2018년부터 전 세계 공장들을 6개월 이상 심사해 매년 2차례씩 발표하고 있다.

이날 연차회의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구 회장은 “이번 LS ELECTRIC의 등대공장 선정은 그동안 LS그룹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에서의 큰 성과이고 특히 생산 운영의 디지털화가 필요한 계열사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계등대공장으로 새롭게 선정된 21개 공장을 살펴보면 국가별로는 유럽 3개·미국 3개·아시아 13개·중동 2개이며, 기업별로는 존슨&존슨·슈나이더 일렉트릭·폭스콘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21개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총 90개 기업만이 세계등대공장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LS ELECTRIC 청주 전력기기 스마트 생산 공장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단순 적용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은 물론이고 생산 효율화를 통한 획기적 원가 절감을 통해 대량 생산 방식을 운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기업의 지속 성장에 필수적인 ESG 경영을 선포하고, 에너지관리솔루션(EMS)을 자체 개발하고 실제 공장에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인 성과 역시 LS ELECTRIC이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LS ELECTRIC 청주사업장은 △다품종 대량 생산이 가능한 IIoT 기반의 자동 설비 모델 변경 시스템 △자율주행 가능한 사내 물류 로봇 △AI 기반 실시간 자동 용접 시스템 △머신러닝 기반의 소음 진동 검사 시스템 등 스마트공장 핵심 기술이 대거 적용돼 있으며, 협력회사와 원부자재·생산·품질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활용하고 있다.

LS ELECTRIC 관계자는 “우리 스마트공장 기술로 구축된 LS ELECTRIC 청주사업장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공장으로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며, “스마트기술을 현장에 확대 적용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으로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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