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부터 직장인, 일반인, 노인 등 가족안전 보안서비스 강화
시큐리티 업체인ADT캡스(대표 이혁병 www.adtcaps.co.kr)는 최근 들어 개인 경호 및 비상출동 서비스와 같은 생활밀착형 보안 서비스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개인 보안서비스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DT캡스는 아동 납치, 성폭력, 가정파괴 범죄사건 등이 최근 이슈가 되면서 자녀들의 신변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상담전화가 예년에 비해 5배 이상 크게 늘어난 데 이어, 문의내용도 자녀들의 교우 관계 위주에서 최근에는 자녀들의 신변 안전에 맞춰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제공하고 있는 개인 보안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대원들에 대한 서비스 교육 등을 강화해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무인경비 보안 시장은 기업이나 주요 시설물, 상점과 주택의 보안을 위주로 성장해왔으며, 전체 시장에서 개인 보안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10%에도 미치지 못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빈발하는 각종 사회 범죄로부터 위협을 느껴 개인 보안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관련 고객층과 용도가 다양해 지고 있다.
ADT캡스 최용일 마케팅 본부장은 “기존에는 늦은 시간 귀가길이 불안한 직장 여성이나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이 주요 보호 대상이었지만, 최근에는 학교 주변의 폭력에 노출돼 있는 중고생부터 가정사와 관련된 주부, 위급 상황에 처하기 쉬운 치매 노인까지 보안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호원이나 경호 서비스에 대한 일반인들의 거부감이 낮아지면서 보호를 요청하는 사유 역시 다양해 지고 있다. 과거에는 개인 경호 서비스를 요청하는 고객 가운데 가정사와 관련된 여성 및 주부의 비중이 극히 낮았는데, 최근에는 이혼, 가족사, 주변인들과의 문제에 대한 경호문의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맞춰 보안서비스 업체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과 함께 여성 경호원을 늘려 배치하는 등 개인 보안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ADT캡스가 제공하고 있는 개인 보안 서비스에는 위치추적기술(LBS)을 바탕으로 본인이나 자녀의 신변 이상 시 대원이 출동해 현장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상출동 서비스’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경호 서비스’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ADT캡스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비상출동 서비스에는 가입 고객이 위급상황에서 핸드폰의 SOS 버튼으로 대원의 출동을 요청하는 ‘위치 출동 서비스’와 고객 본인 또는 보호자가 24시간 대상자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조회서비스’, 대상자가 설정된 활동 반경을 이탈했을 경우 보호자에게 SMS로 통보해주는 ‘보호울타리 서비스’, 안전한 귀가를 돕는 ‘귀가길 케어 서비스’, 고객 본인이나 애인 등이 택시를 이용할 때 안전한 귀가를 확인해주는 ‘택시케어 서비스’ 등이 있다.
ADT캡스는 비상출동 서비스를 통해 길 잃은 치매 노인이나 미아를 빠르게 찾아 가정으로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것은 물론, 학교 주변의 폭력으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고객의 생활 안전을 위한 수많은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용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집이 비어 있는 상태에서 외부인이 침입하거나 가스 누출 및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ADT캡스 요원이 즉각 출동해 상황을 처리하는 것은 물론, 필요 시 경찰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빠르게 대응하는 입체경비 서비스이다.
ADT캡스 이혁병 회장은 “최근 들어 납치, 실종 및 각종 범죄의 빈발로 사회가 불안해지면서 어린이나 치매 노인, 여성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이 모색되고 있다”면서, “ADT캡스는 위치정보서비스(LBS)를 이용해 고객의 위치 및 이동 경로를 파악함으로써 어린이 유괴 및 실종을 예방하고, 노약자와 여성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최상의 개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 역기능을 다스리는 데 최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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