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재난 구조 로봇의 시각인지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됐다

  |  입력 : 2021-09-15 09:41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지스트, 재난 현장을 모사한 대규모의 데이터 셋 및 피해자 위치 추정 알고리즘 제안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지진, 화재, 태풍 등과 같은 대형 재난이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는 매우 중요하다. 재난 현장을 모사한 대규모의 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현장에서 피해자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미지=지스트]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의 전해곤 교수와 DGIST 임성훈 교수, KAIST 권인소 교수,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재난 구조 로봇의 시각인지를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대형 재난 대응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재난 구조 관련 연구들은 산업적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아 활발히 연구되고 있지 않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재난 구조 업무에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였지만, 관련 연구를 위한 데이터 셋 부족과 개발된 알고리즘을 검증할 프로토콜이 존재하지 않아 관련 연구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게다가 재난 현장 데이터 셋은 취득이 어렵고 일부 취득한 데이터 셋도 인공지능 알고리즘 학습을 위해 주석화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팀은 가상현실 공간에서 재난 현장을 모사한 대규모의 데이터 셋을 제안했다. 실내외 가상환경에서 지진과 화재 현장을 연출했다. 재난 전·후 상황을 같은 공간과 시점에서 정확히 비교할 수 있도록 영상을 획득했고, 3차원 정보와 카메라 위치 정보 및 의미론적 영상 분할 정보를 주석화했다.

이와 더불어 재난 현장에서의 피해자 위치 추정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재난 전 상황에서 학습된 공간 정보를 바탕으로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피해자의 위치를 단일 영상만을 이용해 추론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전해곤 교수는 “본 연구는 가상현실 공간의 재난 상황을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 구조 로봇의 시각인지를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제안했다”며, “이번 연구가 향후 다양한 재난 구조 연구를 촉발하는데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스트 전해곤 교수와 DGIST·KAIST 그리고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재난 현장 구조 및 인도적 지원을 위한 차세대 로봇 원천기술 한·미 공동연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또 컴퓨터과학-인공지능 분야 상위 0.3% 논문인 ‘IEEE Transactions on Pattern Analysis and Machine Intelligence’에 2021년 7월 7일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아이티스테이션 파워비즈모니터랩 파워비즈 6개월 2021년7월1~12월31일 까지엔사인 파워비즈 2021년6월1일~11월30일 까지2021 전망보고서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2021년 주요 보안 위협 트렌드 가운데 올해 말까지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트렌드 한 가지만 꼽아주신다면?
산업 전반에 영향 미치는 타깃형 랜섬웨어 공격 증가
다크웹/딥웹 등을 통한 기업 주요 정보 유출 및 판매 피해 급증
북한/중국/러시아 등 국가지원 해킹그룹의 위협 확대
코로나 팬더믹 등 사회적 이슈 악용한 사이버 공격
서드파티 SW나 조직 인프라 솔루션을 통한 공급망 공격 증가
업무 메일로 위장한 정보유출형 악성코드 활개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