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이스라엘 HTA 및 이스라엘 사이버 시큐리티 포럼과 스타트업 육성 및 산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KISIA)는 이스라엘 하이테크 협회(Israeli High-Tech Association, 이하 HTA) 및 이스라엘 사이버 시큐리티 포럼(The Israeli Forum Cyber Companies, 이하 사이버 시큐리티 포럼)과 정보보호 스타트업 산업 교류체계 구축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HTA는 반도체·통신·소프트웨어·안보 등 200개 이상 회원사를 보유하여 이스라엘 정부와 산업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민간 협회다. 또한, 사이버 시큐리티 포럼은 사이버 보안을 포함해 45개 회원사를 보유한 민간단체로 이스라엘 국내외 유관기관과 다양한 산업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KISIA와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육성 관련 협력 △정보보호 스타트업 세미나 공동개최 △양국 기업 간 B2B 미팅 △정보보호 산업 정보 교류 △정보보호 산업 공동 연구과제 연구 등 정보보호 스타트업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KISIA는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 육성·지원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개소한 ‘정보보호 클러스터’를 전담해 운영하고 있다.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시설로 23년 현재 16개사 입주 스타트업의 보육환경 및 성장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2022년 기준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149.1억을 이끌어 냈다.
또한,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 프로그램’을 비롯,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K-security 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ISIA 글로벌성장단은 정보보호 산업 선진국 중 하나인 이스라엘이 국가 주도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는 점이 이번 MoU 체결의 큰 계기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초로 국가 사이버 정책을 수립하였으며, 정보기관인 샤바크 주도로 정보보안 정책을 수립하고 민관협력을 이끌어왔다.
이스라엘 보안산업 매출은 한국의 3배 이상으로, 세계 보안시장 점유율 10%, 수출액 60억 달러 이상 규모를 가진 사이버 보안 강국이다. 전 세계 보안 유니콘 기업 보유국 2위에 달하며,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체크포인트(Check point), 사이버 아르크(Cyber Ark), 콤섹(Comsec) 등 전 세계 보안 유니콘 기업(42개) 중 미국(31개) 다음으로 많은 기업(7개)을 보유하고 있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협약을 통해 K-Security 스타트업도 이스라엘의 팔로알토 네트웍스 나 체크포인트처럼 세계적인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스라엘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양국 산업 정보교류 및 상호 방문 등을 추진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ISIA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포함한 정보보호 기업과 긴밀히 협조해 한국 사이버보안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KISIA)는 이스라엘 하이테크 협회(Israeli High-Tech Association, 이하 HTA) 및 이스라엘 사이버 시큐리티 포럼(The Israeli Forum Cyber Companies, 이하 사이버 시큐리티 포럼)과 정보보호 스타트업 산업 교류체계 구축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IA와 (좌)HTA, (우)이스라엘사이버시큐리티포럼 업무협약 체결 사진[사진=KISIA]
HTA는 반도체·통신·소프트웨어·안보 등 200개 이상 회원사를 보유하여 이스라엘 정부와 산업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민간 협회다. 또한, 사이버 시큐리티 포럼은 사이버 보안을 포함해 45개 회원사를 보유한 민간단체로 이스라엘 국내외 유관기관과 다양한 산업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KISIA와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육성 관련 협력 △정보보호 스타트업 세미나 공동개최 △양국 기업 간 B2B 미팅 △정보보호 산업 정보 교류 △정보보호 산업 공동 연구과제 연구 등 정보보호 스타트업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KISIA는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 육성·지원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개소한 ‘정보보호 클러스터’를 전담해 운영하고 있다.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시설로 23년 현재 16개사 입주 스타트업의 보육환경 및 성장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2022년 기준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149.1억을 이끌어 냈다.
또한,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 프로그램’을 비롯,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K-security 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ISIA 글로벌성장단은 정보보호 산업 선진국 중 하나인 이스라엘이 국가 주도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는 점이 이번 MoU 체결의 큰 계기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초로 국가 사이버 정책을 수립하였으며, 정보기관인 샤바크 주도로 정보보안 정책을 수립하고 민관협력을 이끌어왔다.
이스라엘 보안산업 매출은 한국의 3배 이상으로, 세계 보안시장 점유율 10%, 수출액 60억 달러 이상 규모를 가진 사이버 보안 강국이다. 전 세계 보안 유니콘 기업 보유국 2위에 달하며,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체크포인트(Check point), 사이버 아르크(Cyber Ark), 콤섹(Comsec) 등 전 세계 보안 유니콘 기업(42개) 중 미국(31개) 다음으로 많은 기업(7개)을 보유하고 있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협약을 통해 K-Security 스타트업도 이스라엘의 팔로알토 네트웍스 나 체크포인트처럼 세계적인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스라엘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양국 산업 정보교류 및 상호 방문 등을 추진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ISIA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포함한 정보보호 기업과 긴밀히 협조해 한국 사이버보안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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