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in’ 운영사 노아딜 “내부에 의한 유출 아닌 php 취약점 이용한 외부 해킹 공격”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 구매내역, 주소 등
2차 피해 예방 위해 비밀번호 변경 및 ‘개인정보 유출 대응 매뉴얼’도 함께 안내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탈모관련 제품 구매대행 서비스 기업 노아딜이 운영하는 ‘탈모in’ 홈페이지가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당했다. 노아딜은 6일 ‘탈모in’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해 드리며,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띄우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사과문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해킹은 2월 6일 12시경에 발생했으며, 회원들의 개인정보 총 1만9,403건이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 △구매내역 △주소 등 5개 항목이다.
회사 측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해당 서버 셧다운 조치, 해외 IP 접속 차단, DB 보안 강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커가 접속한 해당 IP 차단을 비롯해 추가적인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및 보완 조치와 함께 방화벽 강화와 실시간 모니터링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아딜 측은 “이번 사고는 저희 내부에 의한 정보 유출이 아니며, php 취약점을 이용한 외부 해킹 공격”이라며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웹사이트 명의 도용, 스미싱, 스팸 문자, 악성코드 유포 메일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탈모in 비밀번호 변경하기’ 및 ‘탈모in 탈퇴하기’ 링크, 피해 접수 담당과 접수 이메일 주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 매뉴얼’까지 상세하게 안내했다.
노아딜 측은 “혹시 유출에 관련한 협박이나 회유가 있을 시에는 별도의 메시지를 부탁드리며, 서비스 복구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해킹그룹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이트가 복구되고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보상안에 대해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저희 서비스 이용으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
노아딜은 해외 공급사와 직접 계약을 통해 가정 저렴한 제품을 제공하는 회원제 구매대행 서비스로 2018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 구매내역, 주소 등
2차 피해 예방 위해 비밀번호 변경 및 ‘개인정보 유출 대응 매뉴얼’도 함께 안내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탈모관련 제품 구매대행 서비스 기업 노아딜이 운영하는 ‘탈모in’ 홈페이지가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당했다. 노아딜은 6일 ‘탈모in’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해 드리며,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띄우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노아딜은 자사가 운영하는 탈모 관련 제품 구매대행 서비스 ‘탈모in’ 홈페이지가 해킹 피해를 당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공지=노아딜]
사과문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해킹은 2월 6일 12시경에 발생했으며, 회원들의 개인정보 총 1만9,403건이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 △구매내역 △주소 등 5개 항목이다.
회사 측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해당 서버 셧다운 조치, 해외 IP 접속 차단, DB 보안 강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커가 접속한 해당 IP 차단을 비롯해 추가적인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및 보완 조치와 함께 방화벽 강화와 실시간 모니터링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아딜 측은 “이번 사고는 저희 내부에 의한 정보 유출이 아니며, php 취약점을 이용한 외부 해킹 공격”이라며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웹사이트 명의 도용, 스미싱, 스팸 문자, 악성코드 유포 메일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탈모in 비밀번호 변경하기’ 및 ‘탈모in 탈퇴하기’ 링크, 피해 접수 담당과 접수 이메일 주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 매뉴얼’까지 상세하게 안내했다.
노아딜 측은 “혹시 유출에 관련한 협박이나 회유가 있을 시에는 별도의 메시지를 부탁드리며, 서비스 복구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해킹그룹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이트가 복구되고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보상안에 대해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저희 서비스 이용으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
노아딜은 해외 공급사와 직접 계약을 통해 가정 저렴한 제품을 제공하는 회원제 구매대행 서비스로 2018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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