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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론 띄워 급경사지 영상데이터 구축

  |  입력 : 2021-08-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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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전주시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낙석·붕괴사고 등의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의 영상데이터를 드론으로 구축한다.

시는 다음 달까지 아중호수 인근 등 지역 내 급경사지 64곳을 드론 영상으로 촬영해 재난안전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론 영상 촬영지는 아중호수 인근, 금암고등학교 인근 등 덕진구 24곳과 오목대 인근 오목교 등 완산구 40곳이다.

지난 3월 항공안전법 개정 시행에 따라 드론 운용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양성해 온 시는 재난 위험지역을 드론으로 직접 촬영한 뒤 전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시각화 자료로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재난 안전관리 업무계획을 수립하거나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등 재난안전 업무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재난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봉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 재난 발생 요소가 숨어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드론 촬영을 통해 재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체계적인 안전관리 업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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