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지점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성능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어플라이언스인 ‘시트릭스 브랜치 리피터(Citrix Branch Repeater)’를 발표했다.
지점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및 윈도우 서비스 딜리버리 솔루션인 ‘시트릭스 브랜치 리피터’는 지점의 컴퓨팅 성능을 더욱 빠르게 하고 비용을 절감하도록 해준다. 또한 윈도우 서버 및 마이크로소프트 ISA(Internet Security and Acceleration) 서버 소프트웨어에 기반하고 있으며 중요한 윈도우 서버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를 지점에 동시 전송, 성능 강화 등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을 완벽하게 보완해 주는 제품이다.
시트릭스의 액세스 및 가속화 그룹 트로이 트렌차드(Troy Trenchard) 부사장은 “현재 지점들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높다”며 “시트릭스 브랜치 리피터는 IT 관리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지점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성능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시트릭스 브랜치 리피터는 시트릭스 젠앱(Citrix XenApp)에 의해 스트리밍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브랜치 리피터를 통해 지점까지 바로 딜리버리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이 지점에 도착하면 브랜치 리피터로부터 바로 사용자들에게 빠르게 전달되므로 불필요하게 비싸고 느린 WAN 링크를 통해 데이터 센터로 되돌아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윈도우 서버 상에 구축되는 이 제품은 파일, 인쇄, 액티브 디렉토리, DNS, DHCP와 ISA 서버 2006 웹 캐싱과 같은 원래의 윈도우 서비스들을 통합해 딜리버리가 가능하며 관리가 편리한 단일 어플라이언스이다. IT 관리자들은 원래의 윈도우 관리 툴로 시트릭스 브랜치 리피터를 원격 관리가 가능하며 이로써 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향상된 WAN 구간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트래픽을 가속화해 준다. 특히 75% 이상 대역폭 소비 절감이 가능하므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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