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시대 대비한 정보보호 신진 등용문, 제19회 순천향대 정보보호 페스티벌 개최

19년 역사의 청소년 정보보호 인재 육성의 산실,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원서접수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고,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KT충남본부,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기관 협력으로 참여하며, 보안뉴스가 미디어 협력으로 지원하는 전국 중·고등학생의 해킹방어 대회인 순천향대 정보보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9회 순천향대 정보보호 페스티벌 포스터[포스터=순천향대]

이번 해킹 방어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들에게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정보보호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보호 분야 인재의 조기 발굴을 위해 개최된다. 본 대회는 문제풀이 형식의 경연으로 예선을 걸쳐 본선으로 치러진다.

대회 예선은 8월 13일(금) 오후 9시부터 8월 15일 오전 9시까지 36시간동안 온라인으로 열고, 본선은 8월 22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해킹 방어대회의 최우수상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우수상에는 순천향대학교 총장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상, 장려상에는 후원기관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는 8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은 “19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되어온 중·고등학생 대상 해킹 방어대회는 그 동안 청소년 정보보호 인재 등용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올해도 많은 전국의 중·고등학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염흥열 교수는 “국내 최고의 화이트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의 산실인 순천향대 정보보호 페스티벌에 실력 있고 유능한 전국 중·고등학생을 초대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모든 중·고등학생에게 참여 기회가 열려 있고, 참가 신청은 7월 19일(월) 오전 10시부터 8월 4일(수)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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