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WIS 2021에서 네트워크·스토리지·컴퓨팅 솔루션 선보인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 쇼 2021에서 자사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올플래시 스토리지 등 소개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화웨이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 쇼 2021(WIS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화웨이는 자사 부스에서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화웨이 스토리지 및 화웨이 컴퓨팅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로고=화웨이]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으로는 실내에서도 고품질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인도어 솔루션 램프사이트(Lampsite)와 리퀴드-OTN(Liquid-OTN), AR 라우터(AR Router), eAI WiFi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리퀴드-OTN은 기존 OTN(광전송망) 기술이 지니고 있는 부족한 유연성, 낮은 활용도 및 대역폭 조절이 매끄럽지 못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화웨이가 개발한 새로운 전송 기술이다. AR(Access Router)은 컴퓨팅과 대규모 IoT 네트워킹을 위해 설계된 첨단 컴퓨팅 IoT 게이트웨이이며, eAI(Embedded Artificial Intelligence)는 화웨이가 개발한 AI 기능을 탑재해 지정 서비스 QoS를 보장하는 가정용 프리미엄 WiFi6 제품이다.

화웨이는 또한 오션스토어(OceanStor)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퍼시픽(Pacific)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웨이 오션스토어 도라도 V6(OceanStor Dorado V6)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기업의 핵심 서비스를 위한 스토리지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기업 고객에게 탁월한 데이터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화웨이 오션스토어 퍼시픽 시리즈는 지능형 분산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유연한 대규모 스케일 아웃 기능을 지원하며, 유니크한 EC(Erasure Coding) 기술로 서비스 성능을 보장하면서 더 많은 가용 스토리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제조, 스마트 다이닝, 스마트 헬스케어 등 화웨이의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지능형 협업 솔루션 아이디어허브(IdeaHub)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디어허브는 뛰어난 기술에 슬림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결합한 완벽한 제품으로 회의실, 임원실, 전시실 등 다양한 오피스에 배치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화웨이는 스마트 원격의료, 스마트 교육, 스마트 금융 등 전 업계에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해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22일에는 한국 화웨이 CABG 비즈니스 부문 김종렬 CTO가 ‘Cloud 및 Intelligence IoE 시대의 데이터 인프라 가속’이라는 주제로 ‘WIS 2021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5G 환경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고객 경험에 대한 눈높이는 기존 데이터 인프라 환경에서의 기준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고, 끊임없이 처리하도록 요구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인프라 각각의 요소 기술들은 이러한 가속화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진화 중이다. 한국 화웨이 김종렬 상무는 이번 세션을 통해 화웨이의 인프라 기술 진화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화웨이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Hall C(3층)에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화웨이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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