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존, 윈도우 서버 전용 안티 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서버’ 출시

행위탐지, 백업복구 기능으로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에브리존(대표 홍승균)이 윈도우 서버용 안티 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서버’를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화이트디펜더는 2018년에 출시해 현재 12만 대 이상의 기업 PC를 보호하고 있는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이다. 국내 그룹사의 보안 필수 SW로 지정되며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관공서, 금융권, 방산업체 및 일반기업 등 600여개 고객사에서 사용 중이다.

[이미지=에브리존]

대부분의 기업은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백업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지만, 실제로 랜섬웨어에 감염이 됐을 경우, 백업된 데이터를 복구하는 과정에 상당한 시간과 시일이 소요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때문에 리스크 관리를 위해 전문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백신 SW만으로는 신종 랜섬웨어 방어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랜섬웨어 공격 방어를 위한 전문 안티 랜섬웨어 도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브리존에서 새롭게 출시한 ‘화이트디펜더 서버’는 윈도우 서버 환경에서 동작하는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으로 행위탐지 기능에 의해 랜섬웨어 공격으로 파일 훼손이 발생할 경우 파일이 암호화 되기 전에 순간적으로 원본 파일을 복사하며, 원인이 되는 랜섬웨어를 차단한 후, 복구 엔진에 의해 훼손된 파일들이 순간적으로 복구하는 형태로 동작하는 제품이다.

에브리존 홍승균 대표는 ”화이트디펜더 서버 출시로 국내 많은 기관과 기업이 랜섬웨어로부터 윈도우 서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품 출시를 위해 협력사와 고객사의 운영 서버에 직접 설치해 테스트를 하면서 피드백과 좋은 의견을 받았다. 그동안 화이트디펜더 서버를 기다려왔던 협력사와 고객사에게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화이트디펜더는 총판사인 케이원정보통신과 조달총판사 아이티로그인을 통해 공급하며, 크리니티(충청), 아이디노(부산), 이노스벤(대구)와 전문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사업을 함께 협력할 유통협력사도 모집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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