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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디지털·신기술 꿈을 향해 달리다

  |  입력 : 2021-04-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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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진 고용부 차관, K-디지털 트레이닝 ‘자율주행’ 혁신훈련기관 그렙 방문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지난 2일 ‘K-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훈련기관인 그렙(서울 성북구)을 방문해 훈련과정을 둘러보고 훈련생들과 현장 간담회를 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을 받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그렙의 ‘자율주행 데브코스’와 같은 우수 훈련과정을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향후 우리 노동시장 디지털·신기술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핵심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 지원 훈련 과정이다.

그렙·우아한테크코스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민간의 혁신적인 훈련기관과 네이버·카카오페이·쏘카 등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훈련에 참여 중인 훈련생들에게는 기업이 제시한 실무 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는 현장맞춤형 교육훈련이 제공된다.

이번에 방문한 그렙은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co.kr)’와 온라인 시험 감독 플랫폼인 ‘모니토(monito.io)’로 디지털·신기술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그렙은 코로나19 이전부터 비대면 강의를 진행해 왔던 비결을 바탕으로 채용 서비스와 연계해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분야의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을 작년부터 진행해 왔다.

특히, ‘자율주행 데브코스’는 자율주행 로봇을 연구하는 기업인 자이트론 실무진 및 국내외 전문가 참여, 라이다(LiDAR)·관성측정장치(IMU) 센서 등을 장착한 모형차를 활용한 실습 진행, 최종 프로젝트인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지식을 모두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훈련과정이다.

박화진 차관은 임성수 대표로부터 기관 소개 및 ㈜그렙의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디지털·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에 대한 발전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강의실과 자율주행 스튜디오에서 훈련생들의 실습 모습을 둘러보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자율주행 스튜디오에서 훈련생들의 자율주행 시범을 참관하고, 훈련생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모형카 구동을 체험했다.

이어서 박화진 차관은 그렙의 자율주행 데브코스에 참여 중인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청년들로부터 훈련에 참여한 소감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화진 차관은 “2021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를 통해 ㈜그렙, 모두의 연구소, ㈜구름, 팀스파르타 주식회사, 멀티캠퍼스 등 37개 기관 52개 과정(3,496명)이 추가 선정돼 보다 많은 청년이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K-디지털 트레이닝과 같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을 통해 청년들이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지난해 9월 43개 훈련공급기관이 선정돼 훈련생 모집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그렙과 같은 혁신훈련기관의 경우 훈련생 모집 경쟁률이 9:1에 이르는 등 청년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훈련기관 추가 공모를 시행해 지난 3월 31일 37개 기관 52개 과정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번에 추가 선정된 과정을 포함해 4월부터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훈련과정이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2만명, 향후 5년간 18만명의 디지털·신기술 분야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안에 추가적인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를 할 예정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직업훈련포털 또는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훈련 참여 방법 및 보다 상세한 훈련과정 내용 등은 직업훈련포털(HRD-Net)과 각 교육·훈련기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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