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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한국 스마트시티 기술 베트남 후에시에 전파한다

  |  입력 : 2021-01-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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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고도(古都) 후에시의 관광산업 활성화 및 도시환경 개선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베트남 중부 트아트엔후에성 인민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트아트엔후에성과 ‘후에시 문화관광 스마트시티 조성 지원 사업’의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코이카]


협의의사록에 따르면 코이카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베트남 후에시의 문화관광 스마트시티 조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코이카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1,300만달러를 투입해 △후에시 문화관광허브 기반 구축[스마트 문화관광 액션플랜 수립, 관광정보 데이터베이스(DB)화, 디지털박물관 설치] △문화관광허브 시범 사업(다비엔섬 복합문화공간 조성) △향강변 스마트 조명·감시카메라·공공와이파이 시스템 구축 △관광개발 및 도시관리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다비엔섬 복합문화공간은 후에시 도심부 향강에 위치한 다비엔섬(10.5㏊)에 새롭게 조성되는 새로운 문화관광 목적지로, 스마트 문화관광 전시 및 체험시설·전망대 타워·문화공원·휴게편의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되는 공간을 의미한다.

후에시는 베트남의 마지막 응우옌(Nguyen) 왕조의 수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후에 황성과 도시를 가로지르는 향강 등 자연·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평가되나, 낙후된 도시환경 및 관광기반시설 부족으로 관광산업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후에시의 문화관광 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낙후된 도시환경의 현대적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해외에 적용시키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한덕 코이카 사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SDG8(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SDG11(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베트남 중부지역의 균형 발전과 스마트시티 거점 개발을 지원함과 동시에 양국 간 스마트시티 관련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2019년 5월에도 베트남 중부지역의 트아티엔후에성·다낭시·꽝남성의 지방인민위원회와 ‘베트남 중부지역 스마트시티밸리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밸리(도시환경) 구축’을 비전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 간 연계를 도모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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