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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터넷응급센터 발표...고위험급 취약점 40% 차지
중위험급 취약점 620여개로 지난해 가장 적은 규모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취약점 가장 많아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당국이 지난해 12월 중 정부기관, 기업, 연구소, 학교 등에서 쓰고 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정보시스템에서 공식 확인한 정보보안 취약점이 1,200여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한해 가장 적은 취약점 규모며, 한 달 전에 비해 35% 넘게 감소했다.
이 가운데 고위험급으로 평가된 보안 취약점은 480개 가량으로 전체 보안 취약점의 40%를 차지했다. 중위험급 취약점은 12월 중 620여개로 지난해 중 가장 적었다. 전월에 비해 35% 이상 줄었지만 전체 보안 취약점 가운데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국가인터넷응급센터 발표, 12월 정보보안 취약점 1,200여개...연중 가장 적어
중국 ‘국가컴퓨터네트워크 응급기술처리 협조센터(CNCERT)는 12월 중 국가 정보보안 취약점 공유 플랫폼(이하 CNVD)을 통해 협력업체(보안업체, 통신서비스업체, 통신기기장비업체)와 CNCERT 지역 센터, 개인(화이트해커)으로부터 접수한 사건형 정보보안 취약점들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1,200여개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한해 가장 적은 규모로 한 달 전에 비해 35% 넘게 줄었다. 앞서 2월(2,400개)에 보안 취약점 수량이 가장 많았고, 4월(2,170여개), 11월(1,900여개), 3월(약 1,840개), 6월(약 1,800개), 7월(1,760여개), 8월(1,750여개), 5월(1,650여개), 9월(약 1,650개), 10월(약 1,500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터넷응급센터는 12월 중 △첫째 주(11월 30일~12월 6일) 266개 △둘째 주(7일~13일) 293개 △셋째 주(14일~20일) 214개 △넷째 주(21일~27일) 298개 △다섯째 주(12월 28일~1월 3일) 295개의 정보보안 취약점을 각각 최종 확인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응급센터가 평가한 정보보안 취약점들의 위험 등급별을 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체 취약점 266개 가운데 고위험급 취약점이 81개, 중위험 166개, 저위험 19개였다. 둘째 주(전체 취약점 293개)에는 고위험급이 142개로 가장 많았고, 중위험 134개, 저위험 17개로 확인됐다.
셋째 주(전체 취약점 214개)의 경우 고위험급이 80개, 중위험이 125개, 저위험 9개로 평가됐다. 넷째 주에는 전체 취약점 298개 중 고위험금 117개, 중위험 128개, 저위험 53개였다. 다섯째 주(전체 취약점 295개)에는 고위험급이 116개, 중위험 152개, 저위험 27개였다고 센터는 밝혔다.
고위험급 취약점은 12월 중 480개 규모로 전체 보안 취약점의 40%를 차지했다. 이는 1월(약 430개), 9월(450개 규모)에 이어 세 번째로 적고 7월(500개 규모)과 비슷한 수량이다. 이외에 지난해에는 4월(970개), 2월(약 950개), 8월(680개 규모), 5월(670개), 3월(650여개), 6월(590여개), 11월(560여개), 10월(약 540개) 순으로 고위험급 취약점 수량이 많았다.
중위험급 취약점 수량은 12월에 620여개로 전체 보안 취약점 가운데 절반이 조금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한 해 가장 적은 수량이다. 앞서 지난해 2월(1,215개)에 중위험급 취약점 수량이 가장 많았고, 4월(약 1,010개), 11월(1,000여개), 7월(1,000개 규모), 6월(약 980개), 9월(940개 규모), 3월(905개), 8월(900여개), 5월(830여개), 10월(약 800개) 순으로 많았다.
제로데이 취약점을 보면, 12월 첫째 주에 170개(전체 보안 취약점 중 점유율 64%), 둘째 주 195개(67%), 셋째 주 143개(67%), 넷째 주 165개(55%), 다섯째 주 174개(59%)였다. 지난 12월 첫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 정보보안 취약점의 위협 등급은 모두 ‘중간’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인터넷응급센터는 밝혔다.
中 12월 당·정부 기관·기업 관련 사건형 보안 취약점 통계
중국 인터넷응급센터가 CNVD를 통해 접수한 당·정부 기관 및 기업들과 관련된 사건형 보안 취약점을 보면, 12월 첫째 주에는 6,960개로 한 주 전(4,662개)에 비해 49% 늘었다. 둘째 주에는 1만2,235개로 76% 증가했으며 셋째 주에는 1만2,185개로 0.4% 감소했다. 넷째 주에는 1만1,489개로 6% 줄었고 다섯째 주에는 6,932개로 40% 감소했다.
인터넷응급센터가 은행, 보험, 에너지 등 중요 분야 기관·기업에 알린 보안 취약점 사건은 12월 첫째 주 34건, 둘째 주 14건, 셋째 주 30건, 넷째 주 25건, 다섯째 주 18건이었다. 센터가 중국 유·무선 통신 서비스업체들에 통보한 정보보안 취약점 관련 사건은 12월 첫째 주 11건, 둘째 주 18건, 셋째 주 7건, 넷째 주 5건, 다섯째 주 7건으로 집계됐다.
센터가 전국 각 지역의 CNCERT 센터와 협력해 검증·처리한 지방 중요 기관과 관련된 보안 취약점 사건은 12월 첫째 주 381건, 둘째 주 570건, 셋째 주 329건, 넷째 주 415건, 다섯째 주 269건이었다. 센터와 교육 분야 응급 조직이 협조해 검증·처리한 대학·연구소 정보시스템 취약점 사건은 12월 첫째 주 46건, 둘째 주 56건, 셋째 주 21건, 넷째 주 75건, 다섯째 주 66건에 달했다.
센터가 국가 상급 정보보안 협조 기관에 보고한 각 정부 부서 및 위원회의 홈페이지와 부설 웹사이트 또는 직속 기관의 정보시스템 내 취약점 사건은 12월 첫째 주 66건, 둘째 주 22건, 셋째 주 43건, 넷째 주 33건, 다섯째 주 21건이었다.
12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취약점 가장 많아...웹 애플리케이션 뒤이어
인터넷응급센터가 12월에 공식 등록한 정보보안 취약점을 영향 대상에 따라 나눠 보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가장 높았다. 12월 첫째 주(전체 등록 취약점 266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127개(점유율 48%)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이 84개(32%), 네트워크 장비(교환기, 라우터 등) 21개(8%), 운영체제 20개(7%), 스마트 장비·기기(사물인터넷 장비·기기) 8개(3%), 데이터베이스 4개(1%),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 2개(1%)였다.
둘째 주(전체 취약점 293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129개로 4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이 118개(40%)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네트워크 장비 18개(6%), 데이터베이스 9개(3%), 스마트 장비·기기 7개(2%), 보안제품 7개(2%), 운영체제 부문 취약점이 5개(2%)였다.
셋째 주(전체 취약점 214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120개(56%),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71개(33%)였다. 두 부문이 약 9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외에 운영체제 14개(7%), 네트워크 장비 5개(2%), 데이터베이스 3개(1%),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 1개(1%)로 집계됐다.
넷째 주(전체 취약점 298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121개(41%)로 절반에 못 미치는 비중을 보였다.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 96개로 32%를 차지했다. 운영체제 32개(11%), 보안제품 29개(10%), 네트워크 장비 15개(5%), 스마트 장비·기기 3개(1%), 데이터베이스 부문 취약점이 2개(1%)로 뒤를 이었다.
다섯째 주(전체 취약점 295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131개로 44%의 비중을 보였다.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 105개로 36%를 뒤를 이었다. 운영체제 28개(9%), 네트워크 장비 23개(8%), 스마트 장비·기기 5개(2%),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이 3개(1%)였다.
中 12월 통신·모바일 인터넷·공업제어시스템 분야별 보안 취약점 통계
인터넷응급센터가 정보보안 취약점을 주요 분야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12월에도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 보안 취약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첫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15개(고위험 5개, 중위험 10개), 공업제어시스템 분야 8개(중위험 7개, 저위험 1개), 통신 분야 5개(고위험 2개, 중위험 2개, 저위험 1개)로 집계됐다.
둘째 주에는 공업제어시스템 분야 취약점이 34개(고위험 11개, 중위험 23개)로 가장 많았고, 통신 분야 취약점이 13개(고위험 7개, 중위험 6개), 모바일 인터넷 분야는 10개(고위험 4개, 중위험 4개, 저위험 2개)였다.
셋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11개(고위험 3개, 중위험 7개, 저위험 1개), 공업제어시스템 분야 5개(고위험 3개, 중위험 2개), 통신 분야는 4개(고위험)였다.
넷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39개(고위험 6개, 중위험 13개, 저위험 20개)로 가장 많았으며, 통신 분야 12개(고위험 4개, 중위험 7개, 저위험 1개), 공업제어시스템 분야가 2개(고위험)였다.
다섯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24개(고위험 4개, 중위험 12개, 저위험 8개), 통신 분야 9개(고위험 2개, 중위험 5개, 저위험 2개), 공업제어시스템 분야가 8개(중위험)였다.
인터넷응급센터는 지난 12월 중 최종 등록한 정보보안 취약점 가운데 주요 국내외 업체(제품)의 취약점 수량과 비중을 살펴본 결과, 첫째 주에는 △Hancom(취약점 수량 40개, 점유율 15%) △Microsoft(18개, 7%) △Intel(15개, 6%) △IBM(12개, 5%) △Google(9개, 3%) △Apple(8개, 3%) △광저우시 화두취 신화웨이촹 광가오 스지 푸우부(广州市花都区新华伟创广告设计服务部) (6개, 2%) △선전시 챠오안 커지(深圳市乔安科技有限公司) (6개, 2%) △AikCms(5개, 2%) △기타(147개, 55%) 순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둘째 주에는 △Siemens(18개, 6%) △저쟝(성) 저다 중콩 신시커지(浙江浙大中控信息技术有限公司) (15개, 5%) △Cisco(13개, 4%) △Oracle(13개, 4%) △베이징 중청커신 커지 파잔(北京中成科信科技发展有限公司) (10개, 4%) △Schneider Electric(9개, 3%) △CloudBees(7개, 3%) △Crafter CMS(7개, 3%) △WordPress(7개, 3%) △기타(194개, 66%) 등 차례로 많았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중국 베이징/온기홍 특파원(onkihong@gmail.com)]
중위험급 취약점 620여개로 지난해 가장 적은 규모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취약점 가장 많아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당국이 지난해 12월 중 정부기관, 기업, 연구소, 학교 등에서 쓰고 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정보시스템에서 공식 확인한 정보보안 취약점이 1,200여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한해 가장 적은 취약점 규모며, 한 달 전에 비해 35% 넘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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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고위험급으로 평가된 보안 취약점은 480개 가량으로 전체 보안 취약점의 40%를 차지했다. 중위험급 취약점은 12월 중 620여개로 지난해 중 가장 적었다. 전월에 비해 35% 이상 줄었지만 전체 보안 취약점 가운데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국가인터넷응급센터 발표, 12월 정보보안 취약점 1,200여개...연중 가장 적어
중국 ‘국가컴퓨터네트워크 응급기술처리 협조센터(CNCERT)는 12월 중 국가 정보보안 취약점 공유 플랫폼(이하 CNVD)을 통해 협력업체(보안업체, 통신서비스업체, 통신기기장비업체)와 CNCERT 지역 센터, 개인(화이트해커)으로부터 접수한 사건형 정보보안 취약점들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1,200여개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한해 가장 적은 규모로 한 달 전에 비해 35% 넘게 줄었다. 앞서 2월(2,400개)에 보안 취약점 수량이 가장 많았고, 4월(2,170여개), 11월(1,900여개), 3월(약 1,840개), 6월(약 1,800개), 7월(1,760여개), 8월(1,750여개), 5월(1,650여개), 9월(약 1,650개), 10월(약 1,500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터넷응급센터는 12월 중 △첫째 주(11월 30일~12월 6일) 266개 △둘째 주(7일~13일) 293개 △셋째 주(14일~20일) 214개 △넷째 주(21일~27일) 298개 △다섯째 주(12월 28일~1월 3일) 295개의 정보보안 취약점을 각각 최종 확인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응급센터가 평가한 정보보안 취약점들의 위험 등급별을 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체 취약점 266개 가운데 고위험급 취약점이 81개, 중위험 166개, 저위험 19개였다. 둘째 주(전체 취약점 293개)에는 고위험급이 142개로 가장 많았고, 중위험 134개, 저위험 17개로 확인됐다.
셋째 주(전체 취약점 214개)의 경우 고위험급이 80개, 중위험이 125개, 저위험 9개로 평가됐다. 넷째 주에는 전체 취약점 298개 중 고위험금 117개, 중위험 128개, 저위험 53개였다. 다섯째 주(전체 취약점 295개)에는 고위험급이 116개, 중위험 152개, 저위험 27개였다고 센터는 밝혔다.
▲20년 12월 공식 등록된 중국 내 정보보안 취약점 수량[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고위험급 취약점은 12월 중 480개 규모로 전체 보안 취약점의 40%를 차지했다. 이는 1월(약 430개), 9월(450개 규모)에 이어 세 번째로 적고 7월(500개 규모)과 비슷한 수량이다. 이외에 지난해에는 4월(970개), 2월(약 950개), 8월(680개 규모), 5월(670개), 3월(650여개), 6월(590여개), 11월(560여개), 10월(약 540개) 순으로 고위험급 취약점 수량이 많았다.
중위험급 취약점 수량은 12월에 620여개로 전체 보안 취약점 가운데 절반이 조금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한 해 가장 적은 수량이다. 앞서 지난해 2월(1,215개)에 중위험급 취약점 수량이 가장 많았고, 4월(약 1,010개), 11월(1,000여개), 7월(1,000개 규모), 6월(약 980개), 9월(940개 규모), 3월(905개), 8월(900여개), 5월(830여개), 10월(약 800개) 순으로 많았다.
제로데이 취약점을 보면, 12월 첫째 주에 170개(전체 보안 취약점 중 점유율 64%), 둘째 주 195개(67%), 셋째 주 143개(67%), 넷째 주 165개(55%), 다섯째 주 174개(59%)였다. 지난 12월 첫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 정보보안 취약점의 위협 등급은 모두 ‘중간’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인터넷응급센터는 밝혔다.
中 12월 당·정부 기관·기업 관련 사건형 보안 취약점 통계
중국 인터넷응급센터가 CNVD를 통해 접수한 당·정부 기관 및 기업들과 관련된 사건형 보안 취약점을 보면, 12월 첫째 주에는 6,960개로 한 주 전(4,662개)에 비해 49% 늘었다. 둘째 주에는 1만2,235개로 76% 증가했으며 셋째 주에는 1만2,185개로 0.4% 감소했다. 넷째 주에는 1만1,489개로 6% 줄었고 다섯째 주에는 6,932개로 40% 감소했다.
인터넷응급센터가 은행, 보험, 에너지 등 중요 분야 기관·기업에 알린 보안 취약점 사건은 12월 첫째 주 34건, 둘째 주 14건, 셋째 주 30건, 넷째 주 25건, 다섯째 주 18건이었다. 센터가 중국 유·무선 통신 서비스업체들에 통보한 정보보안 취약점 관련 사건은 12월 첫째 주 11건, 둘째 주 18건, 셋째 주 7건, 넷째 주 5건, 다섯째 주 7건으로 집계됐다.
센터가 전국 각 지역의 CNCERT 센터와 협력해 검증·처리한 지방 중요 기관과 관련된 보안 취약점 사건은 12월 첫째 주 381건, 둘째 주 570건, 셋째 주 329건, 넷째 주 415건, 다섯째 주 269건이었다. 센터와 교육 분야 응급 조직이 협조해 검증·처리한 대학·연구소 정보시스템 취약점 사건은 12월 첫째 주 46건, 둘째 주 56건, 셋째 주 21건, 넷째 주 75건, 다섯째 주 66건에 달했다.
센터가 국가 상급 정보보안 협조 기관에 보고한 각 정부 부서 및 위원회의 홈페이지와 부설 웹사이트 또는 직속 기관의 정보시스템 내 취약점 사건은 12월 첫째 주 66건, 둘째 주 22건, 셋째 주 43건, 넷째 주 33건, 다섯째 주 21건이었다.
12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취약점 가장 많아...웹 애플리케이션 뒤이어
인터넷응급센터가 12월에 공식 등록한 정보보안 취약점을 영향 대상에 따라 나눠 보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가장 높았다. 12월 첫째 주(전체 등록 취약점 266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127개(점유율 48%)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이 84개(32%), 네트워크 장비(교환기, 라우터 등) 21개(8%), 운영체제 20개(7%), 스마트 장비·기기(사물인터넷 장비·기기) 8개(3%), 데이터베이스 4개(1%),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 2개(1%)였다.
둘째 주(전체 취약점 293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129개로 4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이 118개(40%)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네트워크 장비 18개(6%), 데이터베이스 9개(3%), 스마트 장비·기기 7개(2%), 보안제품 7개(2%), 운영체제 부문 취약점이 5개(2%)였다.
셋째 주(전체 취약점 214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120개(56%),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71개(33%)였다. 두 부문이 약 9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외에 운영체제 14개(7%), 네트워크 장비 5개(2%), 데이터베이스 3개(1%),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 1개(1%)로 집계됐다.
넷째 주(전체 취약점 298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121개(41%)로 절반에 못 미치는 비중을 보였다.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 96개로 32%를 차지했다. 운영체제 32개(11%), 보안제품 29개(10%), 네트워크 장비 15개(5%), 스마트 장비·기기 3개(1%), 데이터베이스 부문 취약점이 2개(1%)로 뒤를 이었다.
다섯째 주(전체 취약점 295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131개로 44%의 비중을 보였다.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 105개로 36%를 뒤를 이었다. 운영체제 28개(9%), 네트워크 장비 23개(8%), 스마트 장비·기기 5개(2%),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이 3개(1%)였다.
▲지난해 12월 중국 내 정보보안 취약점의 영향 대상에 따른 유형[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中 12월 통신·모바일 인터넷·공업제어시스템 분야별 보안 취약점 통계
인터넷응급센터가 정보보안 취약점을 주요 분야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12월에도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 보안 취약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첫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15개(고위험 5개, 중위험 10개), 공업제어시스템 분야 8개(중위험 7개, 저위험 1개), 통신 분야 5개(고위험 2개, 중위험 2개, 저위험 1개)로 집계됐다.
둘째 주에는 공업제어시스템 분야 취약점이 34개(고위험 11개, 중위험 23개)로 가장 많았고, 통신 분야 취약점이 13개(고위험 7개, 중위험 6개), 모바일 인터넷 분야는 10개(고위험 4개, 중위험 4개, 저위험 2개)였다.
셋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11개(고위험 3개, 중위험 7개, 저위험 1개), 공업제어시스템 분야 5개(고위험 3개, 중위험 2개), 통신 분야는 4개(고위험)였다.
넷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39개(고위험 6개, 중위험 13개, 저위험 20개)로 가장 많았으며, 통신 분야 12개(고위험 4개, 중위험 7개, 저위험 1개), 공업제어시스템 분야가 2개(고위험)였다.
다섯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24개(고위험 4개, 중위험 12개, 저위험 8개), 통신 분야 9개(고위험 2개, 중위험 5개, 저위험 2개), 공업제어시스템 분야가 8개(중위험)였다.
▲지난해 12월 중국 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일부 제품 관련 업체 분포[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인터넷응급센터는 지난 12월 중 최종 등록한 정보보안 취약점 가운데 주요 국내외 업체(제품)의 취약점 수량과 비중을 살펴본 결과, 첫째 주에는 △Hancom(취약점 수량 40개, 점유율 15%) △Microsoft(18개, 7%) △Intel(15개, 6%) △IBM(12개, 5%) △Google(9개, 3%) △Apple(8개, 3%) △광저우시 화두취 신화웨이촹 광가오 스지 푸우부(广州市花都区新华伟创广告设计服务部) (6개, 2%) △선전시 챠오안 커지(深圳市乔安科技有限公司) (6개, 2%) △AikCms(5개, 2%) △기타(147개, 55%) 순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둘째 주에는 △Siemens(18개, 6%) △저쟝(성) 저다 중콩 신시커지(浙江浙大中控信息技术有限公司) (15개, 5%) △Cisco(13개, 4%) △Oracle(13개, 4%) △베이징 중청커신 커지 파잔(北京中成科信科技发展有限公司) (10개, 4%) △Schneider Electric(9개, 3%) △CloudBees(7개, 3%) △Crafter CMS(7개, 3%) △WordPress(7개, 3%) △기타(194개, 66%) 등 차례로 많았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중국 베이징/온기홍 특파원(onki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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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기자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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