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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글로벌 이슈투데이] 영국 락다운 강화, 트럼프 탄핵, 한국 유조선

  |  입력 : 2021-01-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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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먼저 시작했지만 변종 확산이 더 강력해...영국, 결국 더 강력한 봉쇄 실시
표를 찾아내라고 명령한 트럼프에 대한 2차 탄핵 움직임 일어나...민주당은 준비 시작
미국 동맹국들과 자꾸만 부딪히는 이란...이번에는 한국의 유조선 나포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영국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이뤄가는 중 나타난 코로나 변종 때문에 큰 곤란을 겪고 있다. 그러면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도 시작했는데, 아직 이러한 ‘혼합 접종’ 행위의 안전성은 검토된 바 없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움직임이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조지아 주에 ‘표를 더 찾아내!’라고 명령한 것이 들통났기 때문이다. 이란은 옆 나라 이라크의 어려움을 틈타 미국 동맹국들과 자꾸만 충돌을 일으키고 있는데, 최근 한국의 선박이 나포되기도 했다.

[이미지 = utoimage]


-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없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더 단단하고 엄중한 봉쇄 정책을 영국 전역에서 실시하기 시작했다. 학교는 거의 다 문을 닫게 되고, 회사들도 재택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백신 접종의 효과보다 변종의 확산이 훨씬 거세다는 걸 온 세상이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고, 스코틀랜드 지방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락다운이 적용됐다.

- 동시에 영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의 접종도 시작했다. 이 백신의 경우,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만든 백신보다 운반과 저장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미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된 상태에서, 다른 종류의 백신을 혼합해서 접종하는 게 괜찮은지는 미지수다.

- 미국의 카지노 회사인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MGM Resorts International)이 영국의 온라인 게임 회사인 엔테인(Entain)을 매입하기 위해 입찰했다. 100억 달러 현금을 제안했으나 1차 거절을 당한 상태다. 원래 카지노는 온라인 게임이나 온라인 도박을 경쟁자들로 여겼으나, 코로나 때문에 혹독한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장관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락다운을 검토하려고 오늘 모인다. 현재의 락다운은 1월 1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데, 12월 중반부터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연말 연휴 기간 동안 잠잠해지고 있다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락다운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월 말까지는 모든 상점과 학교,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을 닫을 것이 예상된다.

- 코로나의 남아공 변종이 현재 백신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확정적인 것은 아니니 아직 ‘패닉’ 단계에 들어서지 않아도 된다며, 조용히 연구 결과를 기다려달라고 대중들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치인들이 벌써부터 라디오 인터뷰에 나와 “매우 심각한 상황”이고 “염려된다”고 말해 패닉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뒤집을 만한 표들을 찾아내라고 조지아의 고위 공무원에게 전화로 요구한 것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다시 한 번 탄핵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뉴욕타임즈에서도 이미 ‘탄핵, 늦지 않았다’라는 제목으로 사설이 올라오고 있고, 국회 민주당 의원 쪽에서는 수사는 물론 탄핵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가 시작됐다고 한다.

- 이라크의 경제난이 심각하다. 사담 후세인 시절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고 한다. 유가가 폭락하고 코로나가 겹치는 바람에 벌어진 상황이다. 또한 작년 대규모 시위로 바뀐 정부가 아직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 대한 통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이웃나라 라이벌인 이란에 대한 견제도 약해졌다. 중동 내 힘의 균형이 흐트러지고 있다.

- 이란이 한국의 유조선을 나포했다. 걸프만을 화학물질로 오염시켰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한국 정부는 선원과 선박 모두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최근 이란과 미국의 동맹국들 사이에 긴장 관계가 심화되고 있고, 이란은 지난 월요일 우라늄 농축 농도를 20%로 올리겠다고 발표해 2015년 핵 협상을 사실상 위반하기도 했다. 20%는 핵 무기 개발에 필요한 것에 가까운 수치라고 한다.

- 걸프협력기구(GCC)가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1번째 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는 2017년부터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UAE가 제재하기 시작한 카타르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논할 예정이다. GCC 회원국들은 카타르가 이슬람 테러 단체들을 후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카타르라는 반도 국가를 사실상 섬으로 만들었고, 카타르는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다. 사우디의 국왕은 이번 회담에 카타르를 국왕을 초대한 상황이다.

- 영국 법원이 모두의 예상을 뒤집어 줄리안 어산지(Julian Assange)의 미국 인도를 불허했다. 가장 큰 이유는 어산지의 정신 건강 상태가 심각하고, 미국으로 인도될 경우 자살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는 것이다. 이 판결이 곧 어산지의 무죄를 입증하는 건 아니다. 따라서 미국은 계속해서 어산지를 미국 법정에 세우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 구글 직원 230여명이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그리고 조합 결성의 이유를 밝힌 선언문을 뉴욕타임즈 오피니언 란에 기고했다. 이 노동조합은 현재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이 잘못된 결정을 거듭해서 내리고 있으며, 사내에 편견과 혐오, 차별적인 분위기가 만연하다고 주장하며 이를 바꾸기 위해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직원들은 구글이 인공지능 기술을 국방부에 판매하고, 검열 기능이 탑재된 검색엔진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을 세웠다는 것에 크게 반대하고 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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